알콩달콩 손 케어해주기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아 물론 제사 음식 만드는 건 다 도와드리고 갔습니다 ㅋㅋㅋㅋ
이 친구 손이랑 손톱이 푸석거리는 게 마음에 걸려 투명 매니큐어인가
하나 사서 집으로 놀러 갔습니다!
난생 처음 발라보는거라 초 집중 모드!!
지금 사진을 보니 테이블 위에 캔맥주를 안치웠네요 ㅋㅋㅋㅋ
부들거리는 손으로 열 일하는 중!
결이 생기면 안 된다는데 계속 결이 생겨서 3번을 덧칠한 건 안 비밀.
절때 낮술 먹어서 그런건 아님...
다 발라주고 나니 뿌듯해서 저도 발라주고ㅋㅋㅋㅋㅋㅋ
내일 제사 마치고 어머니도 발라주려고 해요!!
별거 아니지만 왠지 효도한 거 같은 그런 느낌 느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처음이라기엔 너무 잘하시는거 같은데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다정다감하시네용
으아...ㅎㅎㅎ 넘나 멋진 남친이시네요 ㅎㅎㅎㅎㅎ
남친이 해주는 손 관리~ 좋으다~
와우 멋진일 하셨네요. 여자친구분이 상당히 좋아하셨겠어요
솔직히 그냥 데이트 간다했으면 집안 어르신들 모두가 내보내고 일 대신 하셨을듯한데요 ㅋㅋㅋ 일하다가 잔소리 시작될것같은 타이밍에 빠져나와 글이나 쓰는 1인
부러워서 사망... 커흑
ㅎㅎㅎ 와이프님 제가 발라줬는데 곁곁이 겨쳐서 망친적이 많아서인지
발라줄까 물어보면 거절당하네요 ㅎㅎㅎ
기리나님 즐거운 추석되세요^^
자상하고 섬세한 남친이네요^^;
사진에서 보여지는 초집중하는 모습이
저마저도 긴장을 하게 만드네요 ㅋㅋㅋ
효도가 뭐 대단한거 있겠습니까
챙겨드리는 과정 자체가 효도죠
잘 보고 갑니다.
여친분은 어떤 사진에서나 얼굴을 참 기술적으로 잘 가리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