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최저임금에 대하여...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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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통과 기사읽고 그에 대한 단상을 씁니다..새벽의 뻘 단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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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은 지속적으로 인상되어야 합니다
세계경제력은 10위권인데 최저임금은 15위밖입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건 소비자물가대비 최저 임금수준이 너무 낮다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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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올해도 최저임금이 인상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최저임금의 제도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업장들까지 혜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저임금은 말그대로 최저로 살수있는 임금입니다.


복지가 딴게 아닙니다 최저임금만 오르면 막말로 알바를 하더라도 살수있습니다


일본엔 프리터족이 있죠 정규직 취업이 힘드니까 비정규직 알바를 전전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뜻하죠 일본의 시급이 높기땜에 가능한 상황이지만


물론 그런것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3포족이라는 취업 결혼 연애를 완전히 포기한 삶을 살기보다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이 보장된 최저임금으로 일하면서 보다 높은 꿈꾸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가 아닐까 합니다


비정규직으로 일할지언정 어느정도는 최저 생활을 보장해줄만큼의 임금을 준다면..그들도 그것을 기반으로 좀더 높은 꿈을 꿀수있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더라도 방값과 생활비로 어렵게 사는 어려운 이웃들도 최저임금과 최저생활이 보장되는 삶이 된다면 진정으로 그게 복지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 몇년전 가슴아팠던 송파세모녀 사건에서보듯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이웃들이 인상된 최저임금이라도 받으면 그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복지의 최선이 최저생활보장인데 그중 가장 기본은 최저임금 보장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인간답게라도 살수있을만한 급여를 받아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도 결코 인생을 좌절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아울러 복지지원금받고도 술값으로 탕진하며 방탕하게 사는 사람들도 열심히 일하며 사회에 기여를 하지 않을까요


새벽의 저의 짧은 단상
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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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done post thanks for sharing

즐거운 일요일되세요 ^^

최저임금 인상이란게 항상 한쪽만을 생각할 수 없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음식점에서 직원 1명을 쓰는것도 버거운 곳이 많거든요. 최저임금은 오히려 기업보다 영세상인들에게 힘이 드는 것이네요.

양자의 입장을 고려해야하니 딜레마네요...
영세상인들도 힘겨우니까요.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ㅎㅎ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다 같이 살 생각을 해야 다 잘사는데
자기들만 잘살라고하니 자기들도 못살게 되는거
그게 세상의 정한 이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게말입니다 다 자기입장만 고려하게 되니까요ㅎㅎ 다 잘살수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일요일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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