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홈즈리빙 - 이 집에서 살고 싶다

in #kr6 years ago (edited)

4년전 태국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알게 된 좋은 언니가 있다.

언니는 청주에서 서울로 이사왔다며 연락을 했다.
거의 10개월만에 연락이라 감사하고 반가웠다.

집구경 시켜준다고 했는데
홈즈리빙 까페로 오라고 하셔서
까페에서 만났다가 집으로 가는 줄 알았다.
그 건물이 임대사업을 하는 곳이고 지하가 부동산 사무실 겸 까페였다. 입주민에겐 로비같은 느낌도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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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 근처 크리스피 건물로 가면 지하 일층에 까페가 위치해있다.

미스터 홈즈라고 해서 부동산이고 이 건물을 건물주와 계약해서 입주자들을 받나보다.

신발을 벗고 까페로 들어가야한다.
신발 신고 들어갔다가 알바하는 분이 와서 신발 벗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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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도 있고.. 간단한 간식, 랩노쉬도 있었다.

입주자들에게는 매달 바디프렌즈, 까페 이용권을 준다고 한다.

언니가 커피랑 베이글을 사줬다.
근데 커피나오고 베이글을 25분뒤 갖다줘서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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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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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소규모 pt 신청하거나 아님 개인운동도 가능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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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제품도 있다는데 깔끔하게 인테리어 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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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덕분에 바디프렌즈 안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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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서 놀다가 언니집을 갔다.
7층은 여성전용층이란다. 여자만 입주할 수 있는 층인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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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언니는 지도를 사서 다녀온 곳을 체크해놨다.
언니는 분홍색을 좋아하는데 지도도 분홍색이다.
폭풍검색을 통한 결실이다...!

청주집 보다는 많이 작지만 혼자살기엔 풀옵션에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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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인형들은 다 팔고 미니미 수집으로 ...
머리도 다 감겨줘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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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귀엽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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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근처 쫄순대 먹고 집으로 돌아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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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카페를 보는 듯한 기분이네요.ㅎ

네 ㅎㅎ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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