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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그을린 주전자가 얼마나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살아왔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오늘도 큐레이팅 슥-
사진 예술 잘 보고 갑니다 :D

저 화로에 고구마 구워먹고싶은 사진입니다...어쩜 그리 사진을 행복하게 담으시나요?

행복하게 담아냈다는 말씀은 처음들어보는데 너무 기분좋게 들리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고구마가 잘 팔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찍어봤습니다..

고구마!! 제가 사먹겠습니다!!!

퇴근길에 노상 할머니 불쌍하시다며 나물을 다 사왔던 응칠의 성동일 아부지가 생각납니다.

예전 시장 느낌도 나고 좋네요. ^^

불을 피워놓고 손을 녹여가며 고구마를 파는 모습이 정다우면서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찍어놓고 보니.. 뭔가 안타까움 보다는 아스라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
방문해주시고 소감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새삼가만히 들여다 보다 저 단어 넘 좋아용 사물을 그냥 보지않고 새삼 보게 되는뎅용

저도 그런 성격이 못되는데.. 저 제목을 붙여서 포스팅을 하고나서부터는 조금 더 주변을 살피고 천천히 보려는 마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제게도 많은 도움과 이익을 주는 이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좋다고 해주셔서!!ㅋ

고구마 구워먹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길마님 군고구나계절끝났는데 ㅜㅜ

우부님!! 맥주가 계절이 있습니꽈?!
먹는건 계절같은거 없는겁니다... ㅋ
먹고싶으면 제철인거예요...

wow very nice pic

사진속에 낭만과 추억이 깃들어 있네요
좌판에서 물건을 파시던 할머니의 손을 잡고, 화로에 구워주신 고구마를 호호불며 까먹던,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그 어린날이 떠올라 입꼬리가 살금 올라갑니다 :)

주전자의 물은 어떤 용도였을까 궁금하네요.~

주섬주섬 챙겨오신 믹스커피도 타서 드시고, 차가워진 도시락에 따뜻하게 물 부어서 드시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시장 노점에서 고구마 파시며 화롯불에언손 녹이는 할머니 두터운 손이 생각나는 사진이네요 ~.^

와... 옛날 생각 나요... 저렇게 올려놓고 주전자 데우기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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