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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다리는 큰 아이가 휴가를 나왔습니다.

in #kr6 years ago

아.. 방구리님, 프로야구 열성팬이시고 하신 것 같아서 좀 더 젊은 층으로 생각했었는데 아드님이 벌써 군대에 가셨군요...
제 아들은 이제 중 1 들어갔는데... 밥도 안 먹고 아들 기다리는 심정...
IMF로 삶의 근간이 흔들리는 중에서의 가장의 고통과 책임.. 정말 가슴에 깊이 공감이 됩니다...
아드님 맛있는 것 많이 사 주세요..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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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좀 하얗게 되어서 그렇지, 얼굴은 동안입니다. ^^
아이와 많은 시간 같이 하세요.
야구장 많이 데리고 다니시면 참 좋겠네요.

네, 그렇게 해 주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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