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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박하사탕의 스티밋 활동은 실패인가...

in #kr7 years ago

뭐든지 누군가 시킨다고 생각이 들면 동기가 확 꺾이는 게 있죠. 이제 막 방을 치우려고 일어났는데 엄마가 "방 좀 치워!"하면 청소할 마음이 싹 사라지는 것처럼요ㅎㅎㅎㅎ 저도 한 때 만화가가 꿈이었지만 미술학원 다니면서 그림 그리는 게 숙제가 되어버리니 그 꿈이 싹 사라졌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생이면 아직 많은 꿈을 꿀 시기이죠! 세상의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정말 자기에게 맞는 걸 찾아서 꿈을 정하고 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건 발달 상으로도 청소년기의 과제에 해당하니까, 조금 더 기다려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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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구보다 그 심정을 잘아는데. 저도 이젠 기성세대, 어른, 부모인가 봅니다. 어릴적 엄니가 저를 청개구리라고 불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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