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강원도 강문해변으로! #2
안녕하세요, @geniusk 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강원도 강문해변과 그 주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관령 목장에서 돌아온 후 곧장 강문해변으로 향했습니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230, 230-1번 버스 탑승 -> 강문종점(40분 소요)
강문해변은 주변에 카페나 숙박업소가 많이 있어 번잡스러운(?) 느낌이 조금 있었는데 뒤를 안돌아보고 시멘트의자에 걸터앉아 바다 쪽을 향해 바라보고 있으면.. 뭐 역시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이 넓은 바다의 끝은 어디인지.. 수평선 너머가 궁금해집니다.
한참을 넋을 놓고 있다가 경포대까지 걸어가보기로 결정하고는 움직였습니다. 경포호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데 해와 구름이 만들어내는 광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저기 경포호 한가운데 떠 있는 정자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경포대에는 늦은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더군요.
여유롭게 경포대에 앉아서 멍때리며 탁 트인 경포호를 감상했습니다. 맨날 이렇게 살면 좋겠다는 생각도...
점점 어두워지고 배가고파서 다시 식당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경포호를 한 바퀴 쭉 돈셈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완전 컴컴해지고 불빛은 없고 주변에 사람이 안보여서 무섭고 다리는 아파죽겠고 꽤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여곡절 끝에 순두부찌개를 먹고 다시 강문해변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이 날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었는데.. 게스트하우스가 혼숙이더군요. 전 당연히 남녀 따로 할줄 알았는데.. 근데 문제는 전부 여자분들 밖에 없어서 뭔가 눈치보여서 늦게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런 발자국 사진도 혼자서 찍고 바닷바람이 차가와서 추워죽을뻔.. 불쌍한 나의신세ㅋㅋ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해돋이를 보려고 했으나 어마무시한 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어서 해는 보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너무 멀어서 언제 한 번 가보나 했었는데.. 월급없는 휴가에 다녀와서 지출이 좀 있었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그치만 강원도 못가본 곳이 더 많네요.. 다음에는 들려보지 못했던 곳으로 일정을 짜서 다시 꼭 와보고 싶습니다.
오~~사진 넘 멋져요!!
제가 아는 그동네 같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사진빨도 좀 있겠죠ㅎㅎ
와...사진 클라스 멋져요ㅠㅠ
제가 강릉 가서 찍은 사진은 이정도 아니였는데ㅠㅠ
멋지세요!
날씨가 좋으면 사진이 잘나오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ㅎㅎ
색감이 예술이네요 ^^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하늘 사진을 너무 즐거이 잘 감사했다는 말이 부족할 만큼 멋진 사진들입니다. 휘몰아치는 구름들이 장관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제가 갔을때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구름이 정말 특이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을 너무 멋지게 찍으시네요!!!
그리고 보내주신 스달 잘 받았습니다 ^^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구름에 빨려들어가는 듯 해요~ 해돋이는 아쉬워도 구름만도 장관이네요
날씨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역시나 역시나 강원도네요...
이거 제주도 이상의 아름다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보라색 사진도, 발자국 사진도
너무너무 맘에들어요!!!!
오늘도 큐레이팅 슥-
사진 예술 잘 보고갑니다 :D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바다거북님 보팅이 큰 힘이되네용.. 감사합니다!
와.. 넘나 멋있는데요. 광각의 힘인가요!! 잘 보고 갑니다. 역시 스사모회원님들 사진 실력은 엄청나신듯!!
광각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사진 정말 예쁘네요 :)
막막 놀러가고 싶은 기분을 들게 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강문해변은 처음 들어보는데 경포대 근처군요. 바다사진은 항상 좋아합니다~
@geniusk님을 Seven day black & white challenge 로 지명해 봤습니다. 나름 부담없이 포스팅하기 좋던데요? ^^
크핫 ㅋㅋ 감사합니다. 누구 지명해야 될지 고민이네요 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