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롱비치에서의 굴욕과 양머리
기나긴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오다보니 어느샌가 롱비치가 보였다.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
롱비치 해수욕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광욕을 하거나 바다에서 놀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간만에 물 만난 고기처럼 바다를 보고 날뛰었다. 남자셋이서... 옆에서 멍멍이가 뛰어놀던데 우리가 딱 그꼴이었다. (우리들이 바다에서 노는건 너무 추해서 올리지 않습니다... 대신 멍멍이를 보면서 상상해주세요)
물놀이를 한껏 하다 지친 나는 친구들에게 찜질을 부탁했고 도중에 따뜻하고 나른한 그 느낌에 금방 잠들고 말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어디선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무슨일인가 싶어 둘러보니 나를 쳐다보고는 웃고 지나간다. 느낌이 싸해서 아래를 본 순간!
친구들이 장난을 쳐놓은 것이었다. 인증샷도 찍혔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다. 그런데 한껏 젖은 몸이니 차에 타려면 일단 말려야 했다. 준비한 타올로 대충 닦고 해변가를 걸어 다니면서 말리는데 친구가 머리가 잘 안 말린다며 무려 양머리를 시전했다!
그렇게 우리는 시선을 한껏 받으며 롱비치 해안가를 한참이나 서성이다 떠났다. 신문물을 전파한 친구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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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머리 친구에게 박수!
좋은 안주거리가 되었답니다ㅎㅎ
양머리 멋지네요.ㅋㅋ
1000 스팀 파워업 기념 50% 보팅해드렸습니다.
후원 감사합니다ㅠ 저도 언젠가 슈퍼개미가 되겠습니다
스팀과 스달이 키스를 했네요!
스팀과 스달의 가격상승은 고래도! 뉴비도 모두 춤추게 할텐데!
즐거운 스티밋 라이프!
네^^ 올라갈거라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