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방콕] 한 여름의 방콕 2 - 맛있는 뿌빳뽕커리와 수영 그리고 마사지😎
사진뚫고 나오는 화창한 날씨 !!!
가는 길이 너무너무너무 예뻤당
룸에서 나와서 강쪽에서 먹는 야외와 안에서 먹는 실내두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밖은 먼지들어가고 더울까봐
안에서 먹기로 !!
내 친구는 거기서 진짜 큰 도마뱀을 봤다고 했다
나도 보고싶어 ㅠㅠ
실내에는 빵과 쥬스 과일 류가 있었고 야외에서는 즉석요리류와 뜨거운요리들이 있었는데 계속 왔다갔다하려니까 불편했다 ㅠㅠ
왜이렇게 했는지 정말 모를....
페닌슐라에는 한국인이 별로 없어서
밥먹기도 너무 편했다!!
맛있었던건 슴슴한 쌀국수와 꼬치 !
쌀국수 안에있던 피쉬볼이 정말 맛잇었당
오늘은 페닌슐라에서 쉐라톤그랑데로 가는 날!!
체크아웃하고 얼른 나와서 수영을 더할까 피트니스센터갈까 고민하다가 피트니스센터에 가서 운동을 했다
이때 옆에 서양인이 있었는데 진짜 격투기시합에 나올 것 같은 몸이었다 ㅋㅋㅋㅋ
옆에서 나같은 비실이가 깨작깨작운동하니까 현타와서 나는 얼른 사우나하러 갔다
프랑스요리 전문점인 le vendome.
점심코스요리로 진행되고
메인 에피타이저 디저트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식전빵이 진짜진짜진짜 맛있어서
여기그냥 빵집해도 될 것 같다고 ㅋㅋㅋ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표본이었다
진짜 맛있고 진짜 맛있어...(뭔소리?)
이건 내가 시킨 연어요리!!
살짝 느끼했는데 먹을만 했다
이건 양요리 였나...?
사실 잘 기억안난다
딱히 전체적으로 맛있진않았다
빵이 제일 맛있을 정도니....
이것도 무슨 맛인지 잘 기억 안나...
엄청달고 느끼했던 것으로 기억...
이건 기억난다!!
아주 상큼한 아이스크림에 과일 !!!
이건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이런 중세분위기에 꼼꼼한 인테리어 !!
너무너무 내취향이다
나는 영화도 중세유럽풍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한다
풍성한 드레스와 높이 올린 머리가 나는 너무 예쁘다
물론 코르셋과 여성 억압적인 것은 싫지만
단순히 디자인과 분위기가 아름답다
이런 인테리어도 물론 !!!
나중에 집사면 꼭 이런 방 하나쯤은 만들고 싶은 게 꿈.
뇸뇸뇸하고 먹는중
택시탈때두 구닥구닥.
구닥을 진작에 깔아놓고
여행가서 본격사용했는데
넘 재밌는 것 ㅋㅋㅋㅋㅋㅋ
두번째 호텔은 쉐라톤 그랑데 럭셔리 !!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 직원이 있어서 편했다 ㅋㅋ
룸도 업그레이드 해주구 !!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내려와서
수영을 하러 왔다
놀러가서 수영 원없이 해서 너무 행복
전체적으로 나무가 많은 그린/브라운톤의 인테리어 !
여기도 직원분들이 많이 계셔
타월도 깔아주고 궁금한것도 바로 물어볼수 있어 좋았다
이 비키니는 아시안티크에서 약 15000원에 구입했는데
진짜 잘 입었다
그래서 맨날 이거 입고 X자로 자국난건 불이득..
저녁되니까 조명을 예쁘게 잘 해놔서그런지 예뻐 !!!
이렇게 해질때까지 열심히 수영하고 ㅋㅋㅋㅋ
근데 여기는 약간 일자가 아니라 굽어져있는 부분이 많아서
수영하기는 약간 불편했다
맨 끝 쪽만 일자라서 거기로 자리 옮겨서 수영!!
수영하고 배고파져서
뿌빳뽕커리로 유명한 꽝씨푸드에 !!
환전을 여기서 또 했는데
한국에서 한거랑 별로 차이 없더랑.
택시탔는데 30바트면 갈 거리를 100바트 달라고 해서
그냥 잡은김에 타고 왔다
여행이니까..!
근데 택시타고 가는데 막 이상한 데로 가는거다 ㅠㅠ
그래서 막 무서워 했는데
알고보니 꽝씨푸드 지점이 2개인데
구글맵에는 1개밖에 안나와서 내가 모른거더라ㅋㅋ
하여튼 잘 도착 !!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꽝씨푸드 !!!
중국인이 사장이고 중국풍 음식이 많다고 하더라
우리는 느어 뿌빳퐁커리랑 새우볶음밥이랑 새우볼튀김이랑 땡모반, 오렌지주스를 시켰다
게살이 발라져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
나역시도 그래서 너무 좋았고
맛도 최고였다 ㅠㅠ
너무너무 맛있었어 !!!
저 밥에다가 커리비벼먹으면 천상의 맛..
그러다가 새우튀김 칠리소스에 찍어서 바삭바삭 먹으면
기분 최고임 ㅋㅋ
거의 3분의2는 내가 다먹었다
여기서 1000바트 3만원 가량나와서
싸진 않지만 진짜 맛있었다 ㅠㅠ
인생 뿌빳퐁커리!!
그래서 마지막날 또먹었다
택시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넘어왔다
그렇게 걷다가 먹은 로띠 !!
로띠는 언제먹어두 맛있어...
바나나 누텔라가 진리.
확실히 여기는 한국인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려와서 익숙해...
그리고 예약해둔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하면서 노곤노곤자는거 너무 좋다..
그리구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타봤는데 진짜 빠르고 무서운데 재밌다 ㅋㅋ
가까운거리만 이동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먹은 팁싸마이 팟타이랑 오렌지주스!
얼마전에 짠내투어에 나왔던데
오렌지주스는 맛있었는데 팟타이는 별로..ㅠㅠ
그래서 사진두 없다 ㅠㅠ
페닌슐라 팟타이가 너무나도 그리워졌었다 ㅠㅠㅠ
편의점에가서 간단히 먹을걸 사러 갔는데
한국어로 맛있고 개좋아!! 라고 써있어서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고 개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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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팁사마이 팟타이 로컬들 기준(제가 로컬이여서)으로는 정말 훌륭한 맛인데, 외국인들은 선뜻 동의 못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길거리 포장마차 팟타이가 더 맛있다는 분들도 있고 ㅋㅋ 역시 입맛은 다들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팁사마이 맛있어하시는 분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정말 입맛이 다양한것 같아요 신기하네용!!^^
ㅋㅋㅋ마지막에 맛있고 개좋아에서 터졌습니다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