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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ULSIK / ⟪금강경⟫ 이야기 #5 "보이지도 않는 복덕을 어디서" - 공덕 따위는 없다
@bulsik 님!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하수들은 머리로는 그렇지 않겠다고 생각만하고 막상은 기껏 얼마 내면서 아니면 기껏 조그마한 일 하면서
스멀 스멀 올라오는 뭔가를 바라는 이 마음은 어떻게 금강경에서 설하는것 처럼 바라지 않는 마음이 진정으로 생길까요? 아니면 그러한 마음은 중생의 자연적인 마음이라면 무슨 뜻으로 저렇게 설하셨을까요? 난 바라는게 없다라고 억지로 스스로 세뇌하면 없어지는 걸까요?
금강경이 말하는 철학은 철학이고, 우리 삶은 삶이니까요.^^ 그냥 금강경의 내용이 그렇단거지요. 원하고 바래도 경찰출동 안합니다. @gaeteul님 불식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