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3.14(81일차)
.jpeg)
2018년 3월 14일
오늘은 이른 시간에 귀가했다. 집에 돌아오자 마자 바로 명상에 들어갔다. 그러지 않으면 잠에 들것 같다. 지금 시간은 오후 6시 10분... 얼굴에 후덥지근 달궈진 열기를 식히는 바람의 시원함이 느껴진다. 그래봐야 더운 바람이겠지만 그래도 바람이 있으니 좀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며 호흡을 바라본다. 역시 지금도 처음엔 잡념이 많이 오른다. 호흡으로 돌아가고 돌아가기를 반복하다 드디어 집중에 든것 같다. 눈 앞에 이상한 모양의 빛들이 필름이 돌아가듯 지나간다. 색깔도 모양도 다양한다. 그리고 호흡이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감미로움이 느껴진다. 이 상태가 꽤 지속이 된다. 온 몸을 한번 스캔을 해본다. 바람도 느껴지고 냄새도 느껴진다. 저 멀리의 소리와 가까운곳의 소리도 느껴진다. 그렇지만 호흡을 지켜보는 집중력만은 놓치지 않는다. 조금씩 조금씩 편안함에 행복감도 올라온다. 명상을 하며 집중력에 들면 이렇게 행복하다. 눈 앞은 환한데 점점 밤이 되어가는것을 알수있다. 공기에서 나는 냄새가 시간이 흘러갈수록 바뀐다. 고요히 눈을 떠보니 7시 25분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개털-
꾸준한 용맹전진 아주 좋습니다.
양목님! 방문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언제나 꾸준하신 개털님^^ 화이팅입니다!!
@goodfeelings 님! 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19일만 더하면 드디어 100일..!
벌써 그렇게 되어 가는군요. 동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해야겠는데...뭘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자주 방무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상 역시 꾸준함이군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게 능력이 없다보니 꾸준함이라도 갖추게 되면 좀 변하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벌써 81일차군요. 거의 다 오셨습니다. 100일명상을 마치실 때는 아마 해탈에 오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횟수가 거듭될수록 명상의 단계가 높아집니다. 화이팅!
오랫만에 뵙습니다. 출장이 이어져서 자주 방문을 못했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우리집 남자도 출장 가있어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ㅜ
응원합니다. 힘 내세요^^
저는 운기조식을 하고 있고 개털님은 참선을 하고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 입니다^^
꾸준히 하시고 전생의 수행연이 있으시나봅니다. 저는 아직 제게맞는 수행법을 찾고 있지요. 공부습이 너무 베어있는게 문제이지요.
원래 저 같은 선무당들이 사람 잡는다고 모르니까 고승들 법문에서 가르쳐 주신는대로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워낙 기본 지식이 부족해서 맹탕입니다.^^ 아무쪼록 맞으시는 공부법 빨리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