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2.12(51일차)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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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2일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 8시 30분에 앉아 호흡을 고요하게 지켜본다. 처음에 호흡을 하면서 인위적으로 들고 나고를 나도 모르게 세게 한다던가, 호흡을 바르게 하려다 보니 불편해 진다 던가 하는건 일체 없어졌다. 그런데 왠지 눈 앞의 밝음, 호흡의 부드러움, 편안함, 찌릿 찌릿함등 지금 겪고 있는 현상 너머엔 뭐가 있을까 강한 궁금함이 올라온다. 아마도 여기쯤에서 정체 되어 다음 단계로 나가지 못해 그럴것이다. 다음 단계엔 무엇이 있는지 글로는 알수 있어도 정확하게는 알수없다. 뭐든지 경험을 해야만 알수 있는것 중 명상도 그럴것이다. 꽤 오랜 기간 계속 편안하고 안정적이지만 다음 단계로 가는건 마치 명성도가 어느 수준에 오르면 굉장히 더디게 간다는데 그것과 일맥상통 하는것 같다.

오늘도 저 밑 바닥에서 마치 재체기가 올라오다 마는것 같은 기분으로 눈을 뜬다 9시 30분이 지나고 있다. 저 너머엔 뭐가 있을까...

-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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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겪고계신 그 현상이 마지막 단계는 아닐까요?
그 너머는 없는것 아닐지...

누군가 알려 주실듯한 스팀잇 중원입니다. 수 많은
고수들이 은둔하고 계실듯한데 끝까지 '안알랴줌' 하면 저도 끝까지 가보는 수 밖에 없겠죠^^ 그런데 거기가 끝인줄 어떻게 알죠?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가 너무 피곤해서 버스에서 자동 명상을했지 뭐에요 ㅎㅎ

현상 너머의 세상을 궁금해하시는 그 마음 저도 공감해요.

많이 피곤 하셨군요. 활기찬 오늘 하루 되시고 더욱 더 행복하세요^^

글로만은 표현할수 없다는게 미묘하네요.
맛도 그렇고 보는것도 느끼는것도 비슷하게 서술은 하지만,
결국 직접 경험해야 진정히 깨달을수있는것 같아요

네. 대부분이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확실히 알기 어려운데 특히 명상도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알기가 어려운것 같네요. 오늘도 더욱 더 향복한 하루 되세요^^

편안하게 지속적으로 하는게 요체가 아닐까요?

역시 고수께서 알려주시는군요. 전 뭘 바라는 마음 이런게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마치 공중 부양이라도 해야 될듯한 욕심이요. 깨우침 감사합니다.^^

명상하고 싶어요 ㅠ

명상과 삶을 같이 보시면 어떨까요? 명상을 따로 한다고 생각 마시고 삶 속에서 짬짬이 5분씩 시간 날때마다...화장실에서 잠자기전에...누구를 기다릴때...스팀잇 하기 어중간한 시간엔 바로 명상 모드로 들어가면 고민 안하셔도...^^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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