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옷깃만 스쳐도 인연??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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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수입니다..오늘은 포스팅을 이야기로 해볼까합니다..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죠,,,
이제 그말이 통용이 되나 의심이되는 시대가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자 정봉주 의원이 렉싱턴에 카드쓴게 있어서 프레시안과 기자를 고소취하했다고 나오더군요,,
어쨌든 자기가 호텔에 간내역이 있으니..취하했다고볼수 있는데..
그자체가 호텔서 피해자라는 녀와 무슨 행위를 한것이 입증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간접적인 정황증거죠,,
히물며 피해자라 일컫는 녀는 프레시안 서기자와 친구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기자가 친구이야기를 기사로 쓴거죠,,

이게 과연 언론 윤리에 맞는 행위인가 둘째치고라도,,미투란 행위로 포장시껴서 프레시안이 정봉주를 상대로한 이런기사게재행위는 도저히 상식밖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라는녀는 한번도 실명이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죠...
익명에 숨어서 한 말들이 얼마나신빙성이 있을까요??
2차피해를 막기 위함이라는데..
미투란 운동자체가 실명과 얼굴을 드러냄으로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보호를 받는거지 익명으로 누구를 저격한다고 다 허용되는게 아닙니다..

미투운동 창시자인 타라나 버크는 이렇게 얘기했죠
1.미투운동은 여성운동이 아닌 모든 성폭력에 대한 운동이다.
2.남자들은 적이 아니다.
3.미투시 신중하고구체적이어야하며 ,실명과 얼굴을 드러내고 당당해야한다
4.어떤것이 폭력적이라고 말할시에 법적인 의미와 파문을 일으킬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미투는 페미운동처럼 번지고 사인간의 모든 행위를 마치 상하관계나 복종관계에 이뤄진것처럼 언론이 발표를 하니..이건 상식적으로 미투본질하고는 상당히 멀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정봉주 의원애기를 길게쓰면 쉴드밖에 안되기에..그얘기는 차치하고라도 ,단순히 사인간의 모든 행위들을 미투로 포장시껴서 마치 상대방이 모든걸 입증을 해야하는거 마냥 흘러가는 이런 시스템은 갠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역시 가족중에 여성이 많구 모든 성폭력에 대해 반대하지만, 상식에 벗어난 대한민국의 미투나 언론행태는 다시한번 재고해야 된다고 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젠 옷깃만 스쳐도 성추행이라고 말할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상대방이 여성일수도 있구 남성일수도 있구,,,서로간에 펜스룰이 더더욱 고착화되겠죠,,
프리허그도 잘못하면 이젠 성추행이라고 불리울날이 올거 같습니다..
이제 남녀간에 손잡는것도...조심해야되는 시대가 온거같아서....물론 손잡는것도 스킨쉽의 일종이니..조심은 해야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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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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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원하지 않는 사랑은 폭력이다라는 말이 있던데... Me Too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

지금은...상식선이 있어야할거같은데..기준점이 어렵죠

미투 운동을 지지하긴 하지만 자극적인 형태로 가공해 발표하는 언론의 행태와 미투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이용하는 세력의 모습에서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대한민국의 미투는...미투가 아니라는 ...정치인아닌게 얼마나 다행인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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