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이 척척 맞는다..

나는 운명이나 미신을 믿지는 안지만
살다보니 꿈해몽을 한번씩 인터넷에 검색해 보게 되더라..
20대초 부터 아주가끔 이가 홀라당 빠지는 꿈을 꾸곤했는데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거나 크게아프다"
라는 애기를 많이 하던데 이상하리 만큼 정말 잘맞아 떨어졌다.

물론 사람마다 틀리고 잠제의식속에 생각하는게 꿈으로 나타난다 말할수도 있겠지만....

약 한달전 꿈속에서 돈이 잔뜩들은 지갑을 잃어버려서 횡설수설 하던 꿈을 꾼적이 있다.
그리고 일어나 궁금해 하는 마음에 꿈에 대해 검색해 보는데.

"가장 먼저 지갑을 잃어버리는 꿈은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물이나 명예, 관계에 대한 손실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꿈입니다. 단순히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도있으며, 크게는 진행중인 사업등이 금전적인 문제에 부딪혀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이는 단순이 재물운만의 손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한 사람과의 트러블이 생기면서 사이가 멀어지는 계기가 생길 우려 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그후로 내가먼저 걱정해서인지 꿈이먼저 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득이나 헐렁하게찬 호주머니에 구멍이 뚫린기분이다..

차포 때고 며칠전 비싸게 주고 예약한 아고다에서 일본여행 호텔 도착해서 결제해도 괜찮다해서 카드내역 단보로
예약하고 바로 취소했더니 이틀뒤보니 전날예약건은 약관에 취소해도 하루치 요금을 내야된단다...

(호텔예약 항공권 예약 약관 필수에요 나중에 슬퍼요...)

그렇게 꽁돈 뿅~~ 하고 가더라.. 좋은데 썼으면 아깝지라도 안지..ㅠ

편하게 한국돌아가자고 일본 공항근처 호텔로 다시 예약한게 화근이구나

엄니와 일본여행후 오늘 다시 호치민 집으로 돌아왔다.

새벽일찍 비행기를 타느라 피곤해 지쳐있어 낮잠 쿨~~ 하게 자고 일어났는데 핸드폰을 아무리 찾아도 없네...

조금 속상도 하고 저녁에 호치민 컴백기념 혼술한잔 하는데 이제 핸드폰없어서

술마시면서 스팀잇 보는재미도 없어 술맛이 안나네....ㅠㅠ 엄니한테 카톡오면 답장도 못하고.. ㅠㅠ

베트남 도둑 알리바바씨! 한마디만 합시다!

저는 베트남사람들 착하고 정말 좋아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트러블은 안생겼으니

핸드폰 잘쓰시고요

쿨하게 한달전 지갑잃어버린 제꿈도 같이 가져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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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