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곡비哭婢,,,,,생의 배웅,,,[일기와 음악]View the full contextfloridasnail (76)in #kr • 7 years ago 그렇다면 생을 놓는 일은 다른 생과 혼인하러 가는 일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엄마의 기일이었습니다. 다른 생에서 잘 살고 계시겠죠?
ㅇㅏ~~
그럼 그럼요
당연하지요
가신 분들 걱정은 마셔요
편안하실테니
제가 싫어하는 말이 있는데요
'간 사람만 불쌍하지 산 사람은 다 살어'
이 말이예요
남은 사람들이야 살긴 살지만 사는 것도 사는 거 나름인데 말예요
그러니
님만 잘 살면 되는 거예요
아프지 않게요
그래서
우리에겐 귀한 선물이 있잖아요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