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어제같은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11월의 플로리다 날씨는 정말 완벽합니다~!

이곳에서 학위를 마치고 몇 달전 한국에 돌아갔던 커플이 졸업식을 위해 잠시 다니러 왔습니다.
쉬는 날, 반가운 마음에 잠시 만나러 나갔습니다.

Panera Bread 입니다. 브런치 먹기 좋은 곳입니다.

건물 사진을 어찌어찌 우물쭈물 찍었지만, 공공장소에서 음식 사진을 일일이 찍기는 아직 많이 쑥스러운 게으른 초보 블로거입니다 ㅋㅋ

10년 가까이 이곳에서 살던 친구가 돌아가서 몇달 동안 느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하철 환승할 때 너무 많이 걸어야 해서 무릎 아픈 이야기, 운전하고 다니면 차가 너무 많고 길이 엄청 막히는 이야기.
플로리다에 비해 비싼 한국 물가 이야기, 추운 늦가을 이야기 등등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찍은 하늘 사진입니다.
이 눈부신 푸르른 하늘만 보고 있어도 그 행복함에 혼자 실실 웃습니다^^

오늘도 하늘 한번 보고 웃으며 시작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