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17] 도쿄의 야경은 롯본기 힐스 모리타워 (六本木ヒルズ森タワ)전망대에서~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2018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의 도쿄 여행 이야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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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밤이자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의 일정은 롯본기 힐즈 모리 타워 전망대였습니다.
(六本木ヒルズ森タワ, Roppongi Hills Mori Tower)

미국에서 사는 촌 사람들이 대도시 도쿄의 휘황찬란한 야경을 보기 위해 선택한 장소입니다.

긴자에서 근사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택시를 타고 롯본기 힐즈로 갔습니다.

지난 이야기 : [여행이야기 16 - Tasteem] 도쿄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초밥집 - 미도리 스시 (寿司の美登利)

도쿄에는 도쿄 시청 전망대, 도쿄 타워, 스카이 트리 타워 등의 여러 전망대가 있는데 저는 롯본기 힐즈 모리 타워 전망대를 선택했습니다.

모리 타워 전망대는 내부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속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죠.

좀 더 일찍 가서 노을이 지는 광경을 봤어야 하는 건데... 언젠가 다음을 또 기약해야겠습니다...

모리 타워에서는 눈이 부신 도쿄 타워의 아름다운 모습을 또렷이 볼 수 있습니다.

환하게 불이 켜진 스테디움에서는 야간 경기가 열리고 있나 봅니다

저 수많은 불빛 하나하나가 우리네 삶이겠죠.
각기 다른 색, 다른 크기, 다른 밝기의 불빛들이 모여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고 있네요.

다음날은 드디어 하네다 공항에서 김포 공항으로 한국 가는 날입니다~~!

P.S.
참, 모리타워 전망대는 미술관 포함 관람료가 성인 ¥1,800 소인 ¥1,200 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할인티켓도 많이 있던데 저희는 준비를 못했네요 ㅠㅠ
시간여유를 가지고 가셔서 노을도 보고 미술관도 관람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