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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입맛 커밍아웃 - 난 짜고 MSG 들어간 음식이 좋다.

in #kr7 years ago

아... 이럴 때는 전세계 어딜 가도 최대한 맛있게 먹게 되는 저의 입맛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ㅎㅎㅎ 짜든, 싱겁던 그냥 잘 먹어요. 음식이 그냥 맛있어요.

제가 맛없다고 하면 진짜 아무도 못먹는 것이죠.

중국, 홍콩 고수 들어간 음식도 입맛에 잘 맞고...
일본 음식도 조금 짜다고 생각하며 잘 먹고...
아... 맞다... 영국은... 포기...ㅠㅠ 아,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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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정말 큰 축복이예요 ! 저는 먹는 것에서 사람 성격을 읽는 편인데.. 그런면에 있어서 제 입맛은 저의 까탈스런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ㅜㅜ
영국....ㅋㅋㅋㅋ 음.. 영국음식자체는 .. 좀 안타깝지만, 사실 전 런던에서 먹는 음식들 다 맛있어요 ㅋㅋ 한때 세계의 중심이었기 때문인가, 온갖 맛집이며 파인다이닝이며.. 런던가서 먹을생각하면 행복해요 ㅎㅎ

역시 @mylifeseoul님은 파인다이닝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다이닝만 경험했......어요.
그래도 까탈스러운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음식이 있으니 그것도 축복입니다. ^^
최근에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는 나폴리에서 먹었던 피자, 피렌체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어제 집에서 먹었던 콩나물국, 쌀밥, 명절이라고 들어온 소고기...
역시 아무거나 맛있게 다 잘 먹는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네요. ㅎㅎㅎ

나중에 런던 갈 일 생기면 까탈스러운 입맛으로 "검증된 런던의 맛집" 몇군데를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릴게요. ㅎㅎㅎ

오 나폴리 가보셨어요? 나폴리 싫어하는 사람들 좀 많던데 (너무 더럽고 빈민가 같다고), 전 나폴리의 옛 영광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런던가시게되면 몇군데 추천할께요 :)

전 어딜 가던지 딱히 싫어하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장소마다 다른 감정과 다른 느낌, 다른 생각은 가지고 있어요~ 사실 배낭하나 짊어지고 걷거나 자전거 같은 이동수단으로 지구 한바퀴를 도는 것이 꿈인데... 이런 저런 문제들로 그러지 못해서 항상 마음만 가득히~

네, 런던 언제 갈지 모르지만... 그 때 여쭤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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