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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연애의 온도] # 1 - 만약에 If Only / Raveena

in #kr5 years ago

로맨스가 통하는 랄라님ㅋㅋ 저 이 시리즈 찬성이요! 어떤 시리즈보다 기대됩니다.
저도 저의 철 지난 연애이야기를 풀어볼 계획이 있어요. 제겐 처음으로 생각나는 주제가 연애인데 저와는 달리 뒷전이 되셨군요. 이리 풀어주신다니 기쁠 따름~

'끊임없이 이어지는 관계, 뜨겁지만 식지 않는 연애의 온도를 유지한다',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어떻게든 흔적을 남긴다.

지나고 나서야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연애이고 그 안의 있던 자신인 것 같아요.
세상 모든 만남은 말씀처럼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값진 경험이겠죠.

책과 편지가 소중하다는 이야기에서 어톤먼트라는 영화가 laylador님의 마음에 유독 와닿았는지 그리고 그 리뷰글이 유독 마음에 들어왔는지 느껴졌어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회상하시고 마음껏 감정을 느끼면서 좀 더 자유로워지는 laylador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분명 해피엔딩이 되실거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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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전인 주제긴 하지만 사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실은 사랑이 제 전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본문에서처럼 대화에서 영감을 받고 시작했지만 COLOR SHOWS 에 너무 좋은 라이브가 많아 음악과 같이 풀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가 나온 주제에요. ㅎㅎ
한 사람에게 가장 깊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그 사람에게 모든 사랑을 퍼부어주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제 전부를 퍼붓고 받았던 그 시절은 떠올리기만해도 행복해져요. 물론 미화시키기만 하진 않아야하고 전 애인들에게 적당한 예의를 갖추고 풀어내야겠죠. 그래서 이 시리즈는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어려울거라 지레 겁먹었었는데, 고물님의 응원으로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
연애하며 굴러가는 철지난 청춘 이야기 사실 별거 없지만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물님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언젠간 꼭 써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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