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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dwardcha888님의 질문 릴레이에 부분 참가합니다.

in #kr7 years ago

우연히 다른분에게 달아주신 댓글을 타고 들어왔는데.
공감하며 읽었어요.
워낙 글을 느리게 읽는 편이라. 읽고 생각하고 제 안에서 떠오르는 무언가를 글로 옮기고 나면 한시간에 3~4개의 댓글도 겨우 쓰게돼,
다른분들이 진짜 대단해 보였거든요.
꾸준히 포스팅 하는 분들은 더더욱요.

그래도, 그런 느린 소통도 의미 있다 여기며 또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질문은.. 첫인사로는 뭐가 좋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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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다른 분에게 달아드린 댓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필통님께서 무슨 댓글을 보고 여기까지 오셨는지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몇 주 전에 필통님 아이디와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진짜로 달았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좋은 글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요.

필통님께서 말씀하시는 "첫인사"의 의미가 필통님과 제가 나누는 첫인사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되려 제가 질문하게 됩니다. ㅎㅎㅎ)

book.habit님의 글이었어요!
근황을 알고계셔서 깊게 소통하시나보다.. 궁금해서 우연히 +
프로필 사진보고 어떤 글 쓰시나 호기심이 생겼고요.

댓글은.. 안 주셨던걸로 기억하지만, 제 글을 읽어주신 적 있다니 기뻐요.
기억해 주신 것도 기분 좋고요.

첫인사는 위에 써주신 그런 의미였어요 ㅎㅎ
처음 댓글인데 깊은질문이 머쓱하여..^_^) 깊은 뜻은 아니었답니다 !

아~ 그러셨군요?
ㅎㅎㅎ

원래는 항공, 비자, 보안, IT 그런 것을 쓰고 앞으로도 쓸 예정이었는데 최근에 이런 저런 스티밋 글 쓰고 다시 이제 마음 잡고 예전에 쓰려고 했던 글 쓰려고는 합니다. 다만 저는 댓글러라서 글 나오려면 한참 걸려요. ㅎㅎㅎ

저 훅 파고드는 깊은 질문 좋아합니다. 그런 질문들이 적당히 여러개의 질문들은 더 좋고요.
깊은 질문 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감정이 예민해진 상황에서 침묵과 대화 중 어느쪽을 택하는 편이신가요?
(제 직업적 궁금증이 녹아있는 질문이예요ㅇ_ㅇ) 힛.

  • 감정이 예민해진 상황에서 침묵과 대화 중 어느 쪽을 택하는 편이신가요?

이것도 정확한 상황이 부여되지 않아 대화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예민해진 상황으로 가정을 하고 답변하겠습니다. ^^;;
감정이 예민해진 상황에서는 대화에 참여하기보다는 청취에 집중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이 더 많아지면 그 상황이 더욱 더 예민하게 만드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듣다보면 저도 모르던 오해를 알게 될 수도 있고 한 템포 늦추는 느낌으로 청취를 함으로서 좀 더 예민한 상황을 누그러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섣불리 대화를 하는 것보다는 침묵을 하면서 청취에 집중하는 쪽입니다.

사람의 목소리에도 수 많은 감정이 섞여 있어 이성적으로 그 감정을 알지는 못해도 몸은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해진 제 감정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일부러 의도하지 않는 이상 가능한 예민한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달하지 않게 침묵하며 청취하는 편입니다.

직업적 궁금증이 이것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저도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질문은 없나요? ㅎㅎㅎ

제 직업이 스피치 강사라, 사람들의 소통방식이 늘 궁금해요^_^)
다른 질문은 천천히 이야기 나누면서 만들도록 할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질문 감사합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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