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GTA5 story] 일상생활 #163 제2차 노사위원회

안녕하세요 DO's GTA5 story입니다.

일상생활 163. 제2차 노사위원회입니다.

오늘 날씨가 스산한 것이 노사위원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2차 노사분쟁으로 명명한 제2차 노사위원회.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저는 누군가와 총격전을 하고 있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과녁 끝의 그.

바로 KB company의 사장님 @kibaek 님입니다.

일상생활 #159 노사분쟁에서 임금인상 건으로 사장님과 피의 혈투를 벌였는데 결국 저는 돈을 받지 못했지요.

그래서 다시 맞붙습니다.

아...

이시대의 사장님이 되려면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장님이 그렇습니다.

저격총을 꺼내든 저는 사장님의 머리통을 날려버릴 작정입니다.

아..

진짜 나쁜 사장이네

돈 달랬더니 총알을 주네.

사장님께 제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아주 먼거리에서 줌을 최고로 땡겨서 전달해야한다니,

참으로 가혹한 현실입니다.

(사진에서 잘 나타나진 않는데요 제가 사장님 죽임)

한번 더 가거라.

사장님 돈좀 주세요.

부탁입니다.

세번이나 연달아 죽여버렸습니다.

이 정도 되면 사장님과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대화를 안하려고 하기에 아주 두손 모아 싹싹 빌때까지 죽여버리겠습니다.

죄송해요 사장님.

그럼에도 절대 연봉 인상은 안된다고 하는 사장님.

안되겠습니다. 로켓런처를 날리겠습니다.

헤헿

제 좌측상단에 초라하게 날아가는 사장님의 시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치만 사장님은 대화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불만이면 니가 사장해" 하는 마인드로 저에게 다시 총알을 던져줍니다.

엌.

왜 노사분쟁이 문제고, 노동자가 파업을 하는지 알 것 같은 대목입니다.

일부 강성노조의 파업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결국 서로 따듯한 총알 교환만 하고 노사 협의회는 절충안을 찾지 못하고 결렬됩니다.

언젠가는 협상안을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평온하게 지나간 화요일이었습니다. 앞으로 3일 남았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포스팅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