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GTA5 story] 일상생활 #159 노사분쟁

안녕하세요 DO's GTA5 story입니다.

일상생활 159, 노사분쟁입니다.

저는 근 한달이 넘게 KB Company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현실보다 벌이는 좋아도 역시 고생하는 건 똑같다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기 시작하자, 사장님에게 악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장님은 @kibaek님입니다.

사장님께 당당히 내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이번 노사협의의 안건은 바로 임금 인상입니다.

대답이 참 가혹하네요.

이쯤 되면 노사간의 원만한 대화를 통한 절충안 협의는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KB 사장님을 죽일 것입니다. (이 시대 직장인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단어)

앜.

사장님이 요새 돈을 좀 벌어서 여유가 생기시더니, 사격장좀 다니신 모양입니다.

마치 근무중에 골프치러 다니는 우리네 모모씨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잡았다 요놈.

사장님을 피살하였습니다.

아 진짜 사장님의 공력이 대단합니다.

요새 일 할때 안보이시더니 어디가서 사설 사격 강습 받고 오신듯.

하지만 저도 질 수 없습니다.

오늘 사장님으로부터 돈을 받아내고야 말겠습니다.

죽은 사장님이 다시 태어나면서 제 바로 앞에 태어나지 뭡니까?

아주 요절을 내었습니다.

이 가까운 거리에서 AK를 닮은 라이플로 5발이나 쑤셔넣어줬으니 이제 월급 더 주실 겁니다.

그럼에도 안된다고 잡아떼는 사장님에게 다시 한번 스나이퍼 라이플로 묵직한 한발을 맥여줍니다.

사장님께서 이제 얼추 항복하셨습니다.

저는 위협하며 다가가기로 합니다.

ㅋ

항복은 무슨ㅋ

GTA5 (Grand Theft Auto 5 : PC(steam) ver)
in game id : SJ_ricardo
-PC info-
i5 7600 + gtx 1060 6gb + 16GB ram + NVMe ssd
-원활하게 돌리시려면
3세대 i5 이상 + GTX660 2GB 이상(VRAM GDDR5 2GB 이상) + 램 8GB

우리네 노사분쟁을 12커트의 사진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저는 이 표현을 하며 스트레스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