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GTA5 story] 일상생활 #15 교통안전 캠페인(빗길 과속 운전의 위험성)

안녕하세요 DO's GTA5 story입니다.

활기차...지 않은 월요일입니다.

주말에는 완연한 봄날씨인 것 같았는데,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려 날이 다시 주춤하고 있군요.
일반적으로 눈길과 빗길에서 사람들은 눈길을 더 위험하다고 인식하여 감속주행을 하는데요, 빗길도 똑같이 위험합니다. 많이 미끄러워요. 그래서 오늘은 빗길 운전의 위험성을 다루겠습니다.

일상생활, 교통안전 캠페인(빗길 과속 운전의 위험성 )

약혐(피는 안나오지만 사고가 남)주의

오늘은 비중 없는 @Kibaek 에게 큰 비중을 줄 것입니다. 운전대를 넘기기로 했어요.

현실세계처럼 비가 오고 있는 꿀꿀한 배경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차량은 갈리밴터(방탄)로, 고급진 SUV차량입니다. 513,000$짜리 차량이에요.
(DO's GTA5 story는 저급한 차량으로 실험을 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레이스! 시작합니다. (오래살기위해 하이바 착장, 아니 헬멧.. 착장)

일상생활에서는 그런 분들 별로 없으시겠지만, GTA5는 누굴 죽이고 도망가고, 어딜 빠르게 가서 훔쳐야 하는 게임 특성상 출발했다 하면 무조건 풀악셀입니다.
(레이싱게임에서도 3, 2, 1 go! 했는데 스무스하게 출발하시는 분 없으시겠지요)

• 비가 와 미끄러운 노면에서 풀악셀을 자행했다간 조향능력이 떨어집니다.

차량 좌측 앞바퀴 앞 물튀김 보이시나요? 한번 부딪혀도 아랑곳하지 않고 풀악셀갑니다.

복습: 비가 와 미끄러운 노면에서 풀악셀을 자행했다간 조향능력이 떨어집니다.

아직까진 차량이 멀쩡하네요. (그랬다고 현실에서 좋은 차타고 막 밟을 순 없을걸요? 수리비가.. 여긴 게임이라 가능합니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물튀김 보이시나요? 어김 없이 풀악셀 갑니다.

비가 많이와서 노면에 물이 흐르는 상태, 특히 고인물이 있는 지역에서 수막현상이 일어나곤 하는데요.
이 현상이 일어나면 조향, 브레이크, 악셀 모두 제어가 안됩니다. 그래서, 빗길 감속 주행을 하라는 거지요.

차선을 이탈하면서 수막현상이 시작됩니다.

인도로 미끄러져나가는 차량입니다. (설정 없음, 실제 정상 주행중 미끄러짐 현상)

*실제 게임내에서 비가 내리면 조향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초고속, 풀악셀로 달리면 차가 미끄러져 버립니다.

한 행인을 치어버렸고요. 두번째 행인이 오지말란 제스쳐를 취하고 있지만

두번째 행인까지도 하늘로 밀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멈출 수 없던 차량은 전봇대와 교각의 울타리를 들이받으면서 전복하기 시작했고요(창문 환기모드)

차의 구성품들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데굴데굴 굴러서

잔디가 얕게 깔린 둑방앞에서 멈출 수 있었습니다. 차는 전복되었습니다. 하마터면 떨어질 뻔했네요.

사고가 난 이후, 몸을 가눌 수 있다면 사고 차량 밖으로 이탈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요나라 (여기 둑방 끝이었지 참)

좋은 삶이었다.

• 이 포스팅에서 일부러 미끄러지는 것 처럼 운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빗길 풀악셀이 야기한 미끄러짐입니다.
• 상대적으로 눈길보다 빗길에서는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폭우가 아니더라도 속도를 조금 줄여 운행하시어 안전을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자: @Kibaek
*가해자: @Kibaek

*피해자: @feeltheair

오늘 @Kibaek에게 큰 비중을 주어 행복한 도선생입니다.

GTA5 (steam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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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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