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영화관 나들이 (feat. Hello Car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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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eelsogood 입니다.

목요일 9:30 조조영화로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시대>을 보고 왔습니다.

많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방학기간이라서인지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딸과 조카를 혼자 데리고 갔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팝콘 사주고 들어가기를 기다리는데 빨리 들어가고 싶어해서 ㅎㅎ

입장 기다리며 ^^

긴 광고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시작하려는 순간.

집중한 아이들이 귀여워서 한 컷!!

한 시간정도 지나자 딸이 머리가 아프다고 울고 있었어요. 전날 열감기로 고생했었는데 해열제 먹고 괜찮다가 영화관 냉방과 약효가 사라지면서 다시 아픈듯 해요.

그래도 중간에 나가기는 싫다고 해서 안고 있었는데, 결국 잠들었어요. 끝나고 딸은 업고, 조카 손잡고.. 주차확인 받으러 매표소 갔는데 사람은 많고 ㅠ
이래저래 고생하고 주차장 가는 엘리베이터에서 기분 안 좋은 사건도 생기고..

그래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봤다고 하니 위로가 되더군요 ㅎㅎ
카봇 스토리도 괜찮고 재미있게 봤어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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