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화도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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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eelsogood 입니다.

일요일 7/29 ~ 화요일 7/31 강화도로 휴가를 왔습니다.

첫째날인 일요일.
펜션 입실이 3시인 관계로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을 찾던 중 '아르미애월드'가 체험도 할 수 있고 볼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방문했습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 742-2 아르미애월드

그런데, 인기척도 없고 안 하는듯 했습니다. 화장실 이용하러 농경문화관을 들어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도 없습니다;;

씨앗으로 그린 강화. 노력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비슷한 시간에 다른 한 팀도 들어왔는데, 자유롭게 관람하는 것을 보고 저희도 들어갑니다 ㅎ

입구에서 아들이 안 들어간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바람에 힘들었네요 ㅠ 간신히 꼬셔서 들어오기 성공!

씨앗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있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기 쉬웠네요 ^^

강화도에서 자라고 있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들의 종자들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식 농법으로 LED 조명을 이용한 식물재배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색에 흥미를 가지고 보더군요.

시대별로 농기구도 볼 수 있고

시대별로 농사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강화하면 순무가 유명하니 한 컷 ㅎ

해시계인 양부일구와 측우기도 있네요.

열심히 씨앗 가지고 놀고 있는 아들 ^^

나와서 보니 식당 돈돌라리 밥상이 있는데, 마침 휴가기간 7/25 ~ 7/31 이네요;;

점심 해결하고 시간 보내러 이동하던 중 괜찮아보이는 브런치카페가 있어 들렀습니다.
자세한건 나중에 테이스팀으로 작성해야겠어요;;

일찍 도착해서 펜션 수영장이라도 이용하려고 2시반정도에 펜션 도착했는데, 다행히 입실이 가능했어요.

아이들은 실내에서 물놀이하게 하고, 많은 짐들을 옮겼네요
예약한 방이 3층이어서 옮기느라 땀 뻘뻘;; ㅠㅠ

아이들 놀고 씻는동안 저녁으로 먹을 고기 구웠네요;

삼겹살, 목살 배불리 먹었네요. 시원했던 맥주 더워서 금방 미지근해졌지만;; 마시니 그래도 좋더라고요.

아이들 재우기 전 창 밖보니 이쁘고 좋네요.
재우고 혼자 시간보낼 생각했지만, 덥기도 하고 아이들 깰까봐 아무것도 못 하고 잤네요;;

이제 물놀이할 준비 해야되서 이만 쓸께요 ㅎ
그래도 오랜만에 길게 쓴듯 해서 뿌듯 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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