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아래가 시원한 이유?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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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업에 대해 전하는 @farmerboy 입니다.
여러분 날씨 더운날 땀을 흘리며 있다가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고 나무 아래로 간 기억이 있으실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무 아래가 시원한 이유에 대해 전하려고 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면 가장 먼저 이런 생각을 하실 거 같습니다.

나무 아래 그늘이 져서 시원한거 아닌가?

물론 그늘을 통해 시원한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그늘이라기 하기엔 일반 조형물 그늘과 달리 더 시원한 면모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바로 증산작용 입니다.

그렇다면 증산작용이란 무엇인가?

잎에서는 식물체 속의 물이 수증기가 되어 기공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데, 이를 증산 작용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증산작용을 하며, 물이 수증기가 되는 과정에서 기화열을 흡수하게 됩니다. 우리 생활속에서 예를 찾아보자면 씻고 나서 몸이 시원한 느낌을 느낀다던지, 혹은 여름에 마당에 물을 뿌리면 시원함을 느끼는 것과 같은 사례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농업에서 이런 현상을 이용한 것이 쿨링포그 입니다. 요즘 우리나라가 덥다보니 여러 도시에서 쿨링포그를 볼 수 있는데요. 물분자를 작은 입자로 만들어 쉽게 기화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해서 식물에 온도를 낮추고 물을 주고 합니다.

지금까지 @farmerboy 였습니다.

*쿨링포그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저작권 문제로 이미지를 찾게 쉽지 않네요. 스미티언 여러분도 저작권 문제 떄문에 이미지로 고민하신다면 Pixabay를 활용하세요. 많은 이미지가 있고 상업적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러분도 저작권을 준수하며 우리 모두 스팀잇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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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나무 많이 심으면 좋겠어요

여러 면에서 좋은 점이 많겠죠?

적색광, 청색광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기화열 이야기였군요^^. 공원의 2가지 요건이 나무그늘과 벤치라고 하더라구요.

수증기가 장파장을 차단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비전공자가 느끼기에 어려울거같아 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호 그늘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었군요ㅎㅎ

아셨다면 저는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

짱짱맨 항상 감사해요☺

여러가지로 나무가 많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많을 수록 더더욱요. 그래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비단 농촌만의 문제는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뉴욕을 다녀 왔는데 그 거대한 도시 중아인 맨하탄에 그 큰 공원이 똵! 자리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죠. 단순히 땅값만 따지더라도 놀릴(?) 수 없는 땅일텐데요. 우리 나라에서도 도심의 녹지화에 좀 더 신경 쓰고 도시에서도 농압에 관심을 가져야 할듯 합니다.
이미지를 쓸 때 픽사베이를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팁이에요.^^

항상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2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서 나무그늘이 시원했군요 기분탓이 아니였네!

방문해주셔 감사합니다!

여름에 나무그늘 아래 너무 좋지요~
증산작용 이란 멋진 용어를 배워가네요.

앗 아닙니다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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