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대하여...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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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거라 봅니다.


줄리 앤드류스가 출연한 1965년도에 나온 영화입니다.

정확한 제목은 The Sound of Music 1965 입니다.

이 영화를 어렸을적 보았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혹은 아이들을 키우시던 시점에 보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어렸을 적에는 음악이 좋아서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나이가 들어서 보면 훨씬 더 큰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대적인 배경은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된 후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일어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어 진 것이며 영화와 모든 내용이 같지 않지만 저는 영화만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시작과 동시에 사운드 오브 뮤직 노래가 나오며 여주인공 줄리 앤드류스가 등장합니다.


자연을 감상하시면서 사운드 오브 뮤직 오프닝곡을 들어보세요.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힘든일이 있을때 이 노래를 듣곤 하는데요 참으로 마음이 편해집니다^^


여주인공 줄리 앤드류스는 영화에서 마리아 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마리아로 설명하겠습니다.

오프닝과 함께 문구가 펼쳐집니다.

옛 시절에 만들어진 영화의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순수하지만 장난끼많은 여성입니다.
그리고 수녀가 되기위해 수도원에서 도를(?) 닦고있습니다.

순수한 그녀 마리아는 사고뭉치입니다.
종교의 중요한 예배를 앞두고 산골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중요한 예배에 지각을 했습니다.
이에 경륜이 있는 수녀님들은 마리아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됩니다.
영상은 이를 음악으로 표현해줍니다.



큰 수녀님은 마리아가 수녀로 있기보다 사회로 나가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마리아를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보냅니다.
그곳에는 아이들이 7명 있는데 7명을 돌보는 가정교사로서 마리아는 여행을 떠납니다.



영상은 폰트랩가로 이동하는 마리아의 여행기를 보여줍니다.
역시나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최신노래는 잘 모릅니다. 매일 듣는노래가 변하지 않고 이런 노래들이라... 좀 이상한가요?ㅎㅎ
그나저나 제대로 된 영상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시대적 배경을 같이 감상해주세요.
저 시대적 배경이 묻어나는 패션에도 관심가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폰 트랩가에 도착한 마리아는 폰 트랩 대령을 조우합니다.

주인공 폰트랩 대령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나서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가르칩니다.

폰트랩 대령은 전쟁영웅이었고 명예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자였습니다.

폰트랩 대령은 아이들을 교육하고자 가정교사를 고용했었는데 아이들의 장난끼가 너무 심해서 매번 가정교사들이 관두곤 했습니다.

대령은 자신들의 아이들을 호루라기로 불러냅니다.
그리고 한명씩 소개를 시키는데요 영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가정교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짓궂은 아이들의 장난에 당하는 마리아선생님...


마리아는 자신의 심경을 고백합니다.


식사시간에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맞이해주어 고맙다는 인사표현을 하고 짓궂던 아이들은 이내 눈물을 터뜨리게 됩니다. 이 때부터 아이들과 마리아의 따뜻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식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 갑작스럽게 폰 트랩 대령으로 전보벌레가 오게됩니다.
그 전보벌레의 심부름꾼은 랄프라는 군인인데 알고보니 폰 트랩 대령의 첫째 딸과 몰래 연애하는 사이였습니다.
랄프는 그녀에게 이제 오스트리아도 독일에 합병되었으니 새로운 독일에 충성해야 한다며 아버지가 전쟁영웅이신건 알지만 걱정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서로 속삭이다가 본격적으로 춤을 추게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그날 밤에 비가오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무서워하던 아이들이 한명씩 마리아의 방에 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아이들을 안심시켜주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합니다.
노래의 제목은 My Favorite Things 감상해보시죠~



영상의 마지막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나들이용 옷을 만들어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해답을 폰 트랩 가의 집사는 주지 않기에 마리아는 생활용 커튼을 활용하여 옷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나들이를 떠납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도레미송입니다.
시대적인 배경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초반부에 자전거를 타며 등장하면서 같은 종류의 옷을 입고있는데 커튼으로 마리아가 직접 제조한 옷입니다.
이날 아이들은 자신의 아버지인 폰 트랩으로부터 관심받기 위해 그동안 가정교사들한테 짓궂게 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폰 트랩 대령이 돌아옵니다.
폰 트랩 대령은 지난번 아이들에게 자신이 현재 만나고 있는 여성을 데려와 소개해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비엔나에서 자신의 친한 친구인 맥스와 슈나이더 부인을 데려옵니다.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좋은 화질을 구할 수 없었네요...


저렇게 폰 트랩 대령이 여행에서 돌아와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항상 음악으로 가득차 있는 즐거운 집안에서 아내가 죽고 집안에는 음악이 더이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가 아이들을 위해 음악을 가르쳤고 아이들은 하나의 콤비네이션을 이룹니다.
그리고 슈나이더 여사를 위해 준비한 노래를 하게되고 이에 폰 트랩 대령은 아이들과 동화됩니다.


아이들에게 에델바이스를 불러줍니다.
에델바이스는 알프스산맥에 피는 꽃으로 이 영화로 인해 많이 유명해졌습니다.
마리아는 원래 폰 트랩 가를 떠나려고 했으나 폰 트랩 대령이 마리아에게 자신의 집안이 다시 음악이 돌게 된 것에 감사하며 있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재미있는 일들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보듯이 슈나이더 부인은 마리아가 폰 트랩 대령에게 연민을 느낀다고 생각하고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슈나이더 여사를 위해 폰 트랩 대령은 파티를 개최합니다.




이 파티에서 폰 트랩 대령은 마리아와 춤을 추었고 슈나이더는 이를 거림찍하게 여기며 마리아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날 이후로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모하는 마음과 수녀로서의 마음가짐의 중심에서 혼란을 겪으며 말없이 폰 트랩가를 떠납니다.
그리고 1부가 끝납니다.

마리아는 다시 수녀원으로 갑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우울해 했습니다.
폰 트랩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떠나고 매우 슬퍼하였고 선생님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끝내 나오지 않습니다

큰 수녀님이 마리아를 따로 불러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라고 이야기하며 그녀에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노래는

노래제목 - Climb every mountain
Climb Every Mountain
세상의 모든 산을 전부 올라가 보아
search high and low.
그래서 어느 산이 높고, 낮은지 알아내렴
Follow every byway,
네가 알고 있는 길, 혹은 모르는 샛길이라도
every path you know.
전부 돌아 다녀봐.

Climb every mountain.
세상의 모든 산을 올라가 보렴
Ford every stream.
개울을 만났을 때도 가뿐히 건너는거야
Follow every rainbow,
하늘에 무지개를 쫓아 가는거야
Still you find your dream!
네 꿈을 찾을 때까지

A dream that will need
네가 평생토록 매일 매일
all the love you can give,
모든 정열을 쏟아 부을 수 있는
every day of your life
그런 꿈을 말야
for as long as you live.

Climb every mountain.
세상의 모든 산을 올라가 보렴
Ford every stream.
세상의 모든 시내를 건너 보렴
Follow every rainbow,
저 하늘의 무지개를 찾아 가는거야
till you find your dream!
그래서 꼭 네 꿈을 찾는거야

아주 희망적인 노래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마리아는 폰 트랩가를 다시 찾아갑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여기까지의 스토리를 아주 빨리 되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마리아는 폰 트랩 대령과 결혼하게 됩니다.


엄마가 된 마리아는 실연당한 첫째딸을 위로합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히틀러가 정권을 완전히 잡고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폰 트랩 대령을 호출하게 됩니다.
폰 트랩 대령은 히틀러 정부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았고 가족과 함께 도망갈 결심을 하게됩니다.

나치로부터 도망치려던 찰나에 그들의 감시를 받게되어 도망치지 못하고 공연장으로 가게됩니다.
그리고 그날 마지막 공연을 치루게 됩니다.

수녀님들의 도움을 받아 최종적으로 도망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들은 나치 독일의 포위망을 피해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주하게됩니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납니다.


후아 정말 길게 포스팅을 작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본 인생영화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너무 소중하고 힐링되는 영화입니다.
혹시 안보신분들은 다시 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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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닌데, 이 명작 영화는 몇번이나 본것 같군요. 특히 EBS 에서 봤던게 기억에 남네요

정말 명작입니다. 한국에서 진행한 뮤지컬도 있지만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없을것같아 보러가진 않았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영화이고 여전히 팬입니다ㅎㅎ

ebs에서 자주 봤다는 말에 공감이요! ㅎㅎ
저도 참 좋아하는 영화예요^^

ebs로 소통이 되는 우리는 그 시대의 주역일거에요ㅎㅎ 지금은 사교육 열풍이 너무 거세져서 ebs가 얼만큼 인기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때 정말 자주 봤던거같아요ㅋㅋ 밥아저씨도 생각나시죠?ㅋㅋ

저녁먹고나면 항상 밥아저씨 보러갔어요!! ㅋㅋㅋ

오 역시ㅎㅎ 밥아저씨 그림그리는게 너무 신기해서 따라그렸는데 잘 안됬네요ㅋㅋ 야야님은 예술적 재능이 있으시니 그림도 잘 그리실거같군요ㅎㅎ

많이아주 많이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ㅜㅜ ㅎㅎㅎ

저도 정말 재미있고 훈훈하게 봤는데 영화속 장면들이 계속 떠오르네요 ㅎㅎ

너무 훈훈한영화죠^^ 저도 매일 노래 듣습니다ㅎㅎ

나른한 오훈데 오늘은 사운드오브 뮤직으로 정해야겠네요
좋아라.

헉 나른한 오후라니 타지에 계시는거군요ㅎㅎ 사운드오브 뮤직으로 힐링되셨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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