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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는 것일까

in #kr6 years ago

저도 딱히 사춘기는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나 사회생활을하고 많은사람들과 만나면서 점점 ...
행복하지 않은 가정사 밝히지 않고 겉으론 행복해 보이는척 하며 집에와서 불만을 털어놓고 했던거 같아요
그치만 지금에 와서 그또한 후회스럽더라구요
지금은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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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스타님~~^^

지금에 와서 그 또한 후회스럽다는 말씀에 동감이 가네요... 나의 아픔을 숨기고 밝은 척만 하다보면 첨엔 괜찮은데 점점 공허해지더라구요.. 숨긴다는 것은 나의 일부였던 그 과거, 나의 일부인 아픔을 부정한다는 것이니...

나를 부정했으니 행복이 오지 못했던건 어쩜 당연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의 아픔도 그럴 수 있었고 또 내가 숨기고 싶어했던 것도 그럴 수 있었고 나중에 저희가 상처를 다 치유하고 나면.. 그땐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도 그럴 수 있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언젠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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