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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타워즈의 변화와 피지배 욕구

in #kr6 years ago

저도 스타워즈의 광팬입니다.
스타워즈는 갈수록 재미가 떨어져도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제 딸은 스타워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더군요.
신세대에게는 맞지 않은 뭔가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고대로부터 영웅 이야기는 우리를 홀렸지요. 우리가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우리의 핏속에는 위대한 영웅을 흠모하는 속성이 흐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영웅을 통해 뭉쳐야 집단이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것이 인간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민주화 시대이고 영웅을 그의 출생이라는 것만으로 미화하는 것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영웅을 최대한 찌질하게 만들어야 오히려 더 공감을 받는 시대가 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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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의도와 반대로, 원래 스타워즈 팬들의 반감만 불러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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