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의 영화 리뷰] 원더우먼, 냉전시대와 히어로의 결합

안녕하세요 멘토스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원더 우먼 입니다.
원더우먼은 갤 가돗 주연의 2017년 개봉작으로
사실, 보기 전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보고 난 후에 느낀 점은
상당히 히어로 물 치고는 특이한 배경에서 진행된 영화 같더라구요.
요즘 히어로 물들은 이제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짱먹고 있는데
그나마 구원투수가 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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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원더우먼은 데미스카라라는 숨겨진 섬에서 아마존의 원주민들과 함께 나고 자랐는데요.

어느 날 영국의 스파이였던 스티브가 섬에 불시착 하게 되고
스티브를 잡으러 온 독일군과 전투하며 많은 원주민이 죽게 됩니다.
원더우먼은 스티브에게서 바깥세상(냉전시대)에 대한 얘기를 듣고
전쟁의 신 아레스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몰래 스티브를 탈출시켜
아레스를 없애러 갑니다.

배를 타서 섬을 탈출하고 런던에 오게 된 스티브는 꼭 전선에 가야겠다는 원더우먼을
말리려고 하다가 어쩔 수 없이 같이 전선에 가게 됩니다.

원더우먼은 사람들을 구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인간의 선함, 즐거움 등을 보게 되고
아레스를 없애야 한다고 마음 먹습니다.

원더우먼은 아레스를 죽이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올거라 굳게 믿으며
독일군 장군 루텐도르프가 아레스라고 확정짓습니다.

그리고 루텐도르프를 죽이려고 시도하는 거죠

사실 제가 얘기한 줄거리 외에도 반전이 많습니다. 직접 보셔야죠!

감상평

사실 초반에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초반에 배경스토리를 쭉 알려줌으로서 원더우먼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 같구요.
코믹스의 원더우먼을 영화로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전투씬도 원더우먼의 여러가지 무기들을 활용하고 슬로우 모션을 잘 썼네요.
다만 아레스의 정체는 살짝 복선을 떨구어 주어야 하는데
전혀 알려주지 않고 누구인지 알았을때 깜짝 놀랐네요.
한 장면에만 나온 사람이 아레스인지 어떻게 아나요 ㅋㅋㅋㅋ

별점

★★★★☆

★★ 원더우먼의 매력 + ★ 괜찮은 스토리 + ★ 좋은 컨셉의 배경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는 것 강추해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