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의 영화 리뷰] 콘스탄틴, 천사와 악마가 존재하는 세계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멘토스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바로

콘스탄틴 입니다.
2005년 키아누리브스 주연 작품으로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리뷰 올립니다!

스토리

콘스탄틴은 태어날때부터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들을 구분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콘스탄틴은 이 능력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결국 죄를 지은 혼혈 천사나 혼혈 악마를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다만 콘스탄틴은 어느 날 자신이 폐암에 걸린 것을 알고 죽으면 지옥에 간다는 사실에
절망해 술과 담배로 마음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강력계 형사인 안젤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쌍둥이 동생이 투신 자살해
지옥에 가게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콘스탄틴은 안젤라를 도와서 지옥에 가서
동생이 투신자살한 이유를 밝히는 걸 도와주게 됩니다.

참고로 지옥은 이런 이미지 입니다.. 저도 착하게 살아야 겠어요 ㅠㅠ

그리고 콘스탄틴은 악마들이 안젤라의 배로 순혈 악마를
현실세계로 내보내려는 계획을 세운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감상평

사실 친구의 추천으로 아무생각없이 보았는데 생각보다 수작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영화 자체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서 좋았습니다.
최종보스를 무찌르는 방법등이나, 악마를 세례시켜서 천국에 보낸다고 협박하는 거나
그저 인간세상이 싫어서 멸망시키지 않고 "고귀한" 인간들만 천국에 가야한다며
현실세계에 악마를 풀어놓으려고 하는 혼혈천사나
혼혈 천사라고 모두 착한게 아니고, 혼혈 악마라고 모두 나쁜게 아닌 점
혼혈 악마지만 콘스탄틴과 협력 관계인 점 등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영화 자체가 천국과 지옥, 현실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엑소시즘과 음모론,종교적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악마를 거울 속에 봉인하거나, 검은 고양이의 눈을 통해
지옥에 다녀오는 등 여러가지 미신들이요.
저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별점

★★★★☆

★★ 고정관념을 부수는 스토리 + ★★ 2005년작 치고 뛰어난 비주얼과 CG

한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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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리브스의, 키아누리브스에 의한, 키아누브리스를 위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ㅋㅋㅋㅋ

판타지도 액션영화로 만들어 버리셨죠 ㅋㅋㅋㅋ

오오... 마지막 손꾸락이 압권이죠
두고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명작인 것 같습니다 ㅎㅎ
추천!

아시는군요... 마지막 손꾸락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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