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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힘없는 사랑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in #kr6 years ago

<연애시대>가 자주 회자되는 것 보면 정말 좋은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예전엔 정주행하며 보고 또 보고 했는데 지금 다시 보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죠?

작사가 채정은은 어떤 마음으로 써냈을지 궁금해지네요. 유독 남자노래를 많이 썼는데 말이죠. 두 부류를 왔다갔다 하는 것 같네요. 대답없는 너 같은 가사를 보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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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애시대> 덕후시군요.ㅎ 저도 두 번쯤 정주행했지요. 두 주인공이 보여주는 엇갈림에 안타깝고 애정을 엿볼 때면 설레고. 여러 감정을 주었던 드라마였지요.^^
작사할때도 자아와 경험이 녹아 들어가겠지요. 그때그때의 경험과 사랑에 대한 관점이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ㅎ

저도 연애시대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음악도 좋고, 피클병 씬을 아실런지... 그 장면을 여러 번 돌려봤던 기억이 나요.

연애시대 덕후들이 많네요ㅎㅎ 한 번 단체 감상회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지ㅋ 손예진의 열연이 돋보였던 피클병씬ㅎ

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안나 유튜브로 다시 찾아봤어요. 저는 연애시대 덕후는 아닌가봅니다. ㅠㅠ예전에는 정주행쯤 이틀에 몰아볼 수 있었는데 요새는 덤비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ㅎ

제게 연애시대=피클병 씬이예요..... ㅜㅜ

피클'병씬' 이거이거 발음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어욕처럼 들리네요

역시 스프링필드님...!! 댓글 보고 한 번 더 봤어요. 다시 봐도 찡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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