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담수첩] 달이 차오른다, 가즈아! Moon(문)이 금(金)에 닿았다. 그 음악 멈추지 말고 나아가리라.

in #kr6 years ago (edited)


이제까지 그래왔고,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나는 한 표를 잘 행사했음을.


보고있나요?
당신의 친구, 당신의 아들을.

나는 당신의 친구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나는 당신의 아들이 진정 그러하길 바라요.


제목이 위의 사진에 견주어 나름 언어유희인데 잘 알아봐 주시겠죠?

서울에서 평양가는 길이 잘 닦이지 않으면 어떤가요.
백두산 가는 길을 열었는데.

한라산에 오르려면 다이어트 해야할텐데,
다른 것을 다이어트 하려나봐요.

건강해지는 것이겠지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길일테니.

박수치는 북쪽은 모두일텐데,
남쪽은 모두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모두가 환영해주었는데,
모두가 환영해줄까요.

무엇이 정답일까요.
그 간극이 70년 세월입니다.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본다고 여기는 그곳에도 거짓이 있을까요?
여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온갖 선동이 난무하지요.
그 선동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계란을 던질지도 모르는데.

선동이란 단어는 그 쪽에 어울리는 것 같은데
참 아이러니입니다.

지금도 온갖 선동에 휘둘려 계신분들 정신차리세요.
진심입니다. 물론 남쪽이겠죠.

낮에 우는 허풍은 닭이 듣고, 밤에 우는 허풍도 쥐가 듣나...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건 고기밖에 없다구요.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맨 처음 뜨기 시작할 때부터
준비했던 여행길을

매번 달이 차오를 때마다
포기했던 그 다짐을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워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

말을 하면 아무도 못 알아들을지 몰라
지레 겁 먹고 벙어리가 된 소년은

모두 잠든 새벽 네시 반 쯤 홀로 일어나
창밖에 떠 있는 달을 보았네

하루밖에 남질 않았어
달은 내일이면 다 차올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그걸 놓치면 영영 못 가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가자...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오 하 워 하 워
오 하 워 하 워
오 하 워 하 워
오 하 워 하 워
오 하 워 하 워
오 하 워 하 워
오 하 워 하 워 하

오늘도 여태껏처럼 그냥 잠 들어 버려서
못 갈지도 몰라

하지만 그러기엔 소년의 눈에는
저기 뜬 저 달이 너무나 떨리더라

아 아 아

달은 내일이면 다 차올라

아 아 아

그걸 놓치면 절대로 못 가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가자 ~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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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대가 성큼다가온 2박3일이었어요^^ 한미. 북미 앞으로 숨차게 진행될 일을 기대합니다.

美자가 두개인 걸 보면 이제 트럼프에게 달렸나 봅니다.
그에게는 정치적일지 모르겠으나, 우리에겐 그러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그저 기쁜 일입니다.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가 꼭 다가오기를 바랄뿐입니다 : )

적어도 제가 노망나기 전에는 통일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육로로 백두산도 갈 수 있겠죠.. 전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 겁니다.

그때쯤이면 4인용이 아니라 더 큰 것이 설치되어있을 것 같아요.
파주 가게에 북쪽 손님들 받으실 날도 언젠가 오겠네요 : )
저도 케이블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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