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의식 모델] #14 물체의 진동수
이차크 벤토프, 일명 벤의 재미있는 우주 의식 모델을 살펴보는 시리즈 글입니다. 시리즈 글의 제목은 통합 의식 모델로 정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과 관련하여 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개인적 해석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족도 좀 붙이나가면서요.
- 의식이란?
- 물질세계와 비물질 세계의 관계
- 의식의 진화
- 우주의 탄생과 소멸
벤은 두 권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본 시리즈글은 이 책들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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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을 통해서 물체를 한없이 확대해보면, 물체는 진동하는 전기장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즉 어떤 단단한 실체가 있기 보다는 진동하는 파동 에너지로 물체가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현상적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리학에는 다음과 같은 원리가 있습니다.
물리 법칙을 어기지 않는 한 어떤 사건이든 일어날 수 있다!
원자의 진동수
원자는 평균온도에서 10^15 Hz로 진동합니다. 즉, 1초에 10000000000000000 진동한다는 뜻입니다. 진동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서로 다른 두 개의 상태를 왔다 갔다 한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CPU의 클락
속도가 GHz대인데, 원자의 진동은 PHz(petahertz)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자 내부에 있는 원자핵은 이보다 훨씬 빠른 10^22Hz로 진동합니다. 이것은 ZHz(zettahertz)에 해댕하는 속도입니다.
감각기관의 진동수
진동수가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빨리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생명체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감각기관이 필요한데, 이 감각기관은 이렇게 빠르게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책에서는 느린 의식과 교신하기 위해서 진동수를 낮췄다라고 설명되어 있음).
여기서 감각기관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신경세포입니다. 원자레벨로 상호작용할 수 없어서 원자들이 모여 분자를 구성하고(10^9Hz 진동), 이런 진동수로도 교신할 수 없어서, 더 진동수를 낮춰서 세포가 만들어 졌습니다. 세포는 모든 유기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가 되고, 이들의 진동수는 10^3Hz입니다. 즉, 0.001초 정도의 신호 분해능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신호를 주고 받을 때, 0.001초보다 빠르게 전달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뇌에서 어떤 신경정보가 뇌의 특정 기관에 전달되는데 약 10~100ms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세포의 진동수가 낮아졌다는 의미는 세포는 10^3Hz 정도의 진동하는 자극에만 반응하고 인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눈이 60Hz로 꺼졌다 켜졌다 하는 형광등을 계속 켜져있다고 인식하듯이, 인식의 한계가 엄청나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식의 속도를 10^22Hz로 진동하는 원자핵에서 10^3Hz로 진동하는 세포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안, 걱정, 흥분과 같은 것들은 감각기관을 통하지 않고 다른 구조를 통해서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가 속해 있는 여러 가지의 에너지장이 동요하든지, 두뇌나 내분비선에서 일어나는 분자의 진동수 때문에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미세 진동이라 육체적 떨림은 없겠지만 진동수가 높아진다면 몸도 떨리기도 하고 그렇까요? 궁금하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저는 흥분하면 몸이 부르르 떨려요~
몸에 보이는 떨림은 진동수가 매우 낮은 거겠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은 엄청난 진동을 하고 있겠군요!
맞습니다. 이 순간에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