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의식 모델] #22 상대계 - 광물계, 식물계, 동물계,인간계

in #kr5 years ago (edited)

이차크 벤토프, 일명 벤의 재미있는 우주 의식 모델을 살펴보는 시리즈 글입니다. 시리즈 글의 제목은 통합 의식 모델로 정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과 관련하여 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개인적 해석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족도 좀 붙이나가면서요.

의식이란?

  • 물질세계와 비물질 세계의 관계
  • 의식의 진화
  • 우주의 탄생과 소멸

벤은 두 권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본 시리즈글은 이 책들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Stalking the Wild Pendulum)
  • 우주의식의 창조놀이


(따라 그려 본 이차크 벤토프, 일명 벤의 얼굴)

이전글 - [통합 의식 모델] #21 절대계


가장 근본이 되는 절대계에서 살펴봤으니 이제 조금 더 쉬운? 상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설명을 위해 이전에 보인 도표를 다시 사용하겠습니다.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위 그림에서 낮은 차원에서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광물계

광물계는 바위와 같은 것들의 세계입니다. 벤은 자신을 바위라고 상상해 보라고 얘기합니다. 그렇게 하면 바위의 뜨겁고 차가운 느낌같은 것을 희미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상상으로는 뭐든 못해보겠습니까? 그러나 벤은 상상이 아니라 정말 뭔가 느끼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광물계의 에너지 교환 곡선은 광물계에 그치지 않고, 그보다 높은 차원인 식물계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즉 어떤 광물계의 존재는 식물계와 상호 작용함을 나타냅니다. 또 에너지 교환 곡선은 결코 0이 되는 법이 없습니다. 즉 곡선이 수직축과 만나지 않습니다. 이말은 항상 다른 차원들과 상호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식물계

식물계는 광물계와 달리 성장과 자기복제가 가능합니다. 식물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생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식물계는 광물계보다 의식이 높은 단계로서, 당연히 자극에 대한 반응도 높습니다.
식물들은 인간의 위협이나 애정과 같은 감정에 반응합니다. 관련하여 The Secret Life of Plants라는 좀 오래된 다큐가 있습니다.

식물계의 에너지 교환 곡선도 인간계의 기본 주파수를 넘어서 까지 뻗쳐 있습니다.
image.png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동물계

동물계는 식물계보다 의식이 높습니다. 그리고 3차원 공간에서 이동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동물계의 에너지 교환 곡선은 위로는 인간계에 걸쳐 있고, 아래로는 식물계와 걸쳐 있습니다. 이 말은 어떤 동물은 인간이나 식물과 의사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당 세계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식물계나 동물계의 경우에서 처럼, 모든 차원은 항상 부분적으로 다른 차원의 존재들 인식하고 최소한의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벤은 모든 창조물을 연결하고 있는 공통된 요소가 의식이라고 봤습니다. 이 의식이라는 교량을 통하여 모든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접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계

우리는 인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인간계를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잠시 얘기했지만, 인간은 더 이상 진화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AI의 진화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죠. 인간도 당연히 진화하는 존재입니다. 벤은 인간의 의식은 배움과 수련을 통해 차원을 높여 나갈 수 있다고 당당히 얘기합니다.

사실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린 이미 영적인 존재라 진화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벤은 이보다는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인간이라는 존재는 계속 진화해 왔으니까요. 그리고 "의식의 확장"이란는 개념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척추 신경계통이 가장 낮은 광물계로부터 가장 높은 영계 차원에 이르기까지 어떤 차원의 실체와도 동조할 수 있을 만큼 개발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간단히 의식의 확장은 신경계통의 개발과 같다고 말입니다. 이것은 의식을 반응의 종류와 질로 정의했기 때문입니다. 신경계가 더욱 더 많은 반응의 종류를 갖고, 더 높은 반응의 질을 갖는다는 것이 바로 의식이 확장된 것입니다.

약물의 효과

의식의 확장과 관련하여 벤은 약물 얘기를 합니다. 예로 부터 샤먼들은 버섯과 같은 약물을 써서 영적 존재와 교류를 해왔습니다. 아마존의 샤먼들은 정신 활동을 위해 아야와스카라는 합성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환각의 왕이라고 불리는 DMT가 몸 속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어떤 식물과 함께 끓이면 된다는 것을 알고 말이죠. 그들은 신에게서 그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6379

벤은 약물의 사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약물은 신경계의 진화를 방해하고 오히려 신경계를 망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약물이 나쁘게 작용하는 경우는, 인간계 보다 낮은 세계에서 악몽과 같은 경험을 하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좋은 경험도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계보다 높은 곳을 경험하는 경우입니다. 즉, 개인의 상태에 따라 나쁜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약물의 사용은 두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의 경우라고 결국에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그 예가 높은 차원을 경험하고 있을 때,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벤은 약물이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긍정적 측면은, 인간계 이외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장기복용시에는 신경조직이 파괴되어 정상적인 진화를 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다른 의식 차원이나 실체와 상호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안정되고 맑아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다음에 이어서 인간계 너머의 상대계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오늘의 실습: 인간계 너머의 세계에 대해서 느낌이 있습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 그 세계가 나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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