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39회차

in #krlast year

비가 내리는 저녁입니다.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

또한
보이지 않는 분들도

평온한 시간들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KakaoTalk_20211113_222059310_05.jpg

$$$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39회차 연재합니다.$$$

인과(因果) 1 말빚 짓지 말자

세상 사람들의 누구나 말빚(言債_언채)을 지고 사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간은 하루에도 말로 많은 빚을 지며 죄를 지어감을 주의하고 살자.

우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무서운 종자가 됨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가만히 비밀히 한 말일지라도 허공법계에 가득 찬다.(전파 따라 전 운주를 돈다)

진리를 안자는 입 없이 말을 하고, 눈 없이 보고, 귀 없이 듣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과학계에서 밝힌 녹음기, 전화, 무전, 텔레비젼, 라디오를

하늘로 부처님으로 또 부처님으로 또는 진리를 가르치는 스승으로 알자,

말빚이란 내가 너에게 돈을 주마 취직시켜 주마 무엇을 해 주겠다.

이 모두가 상대방에게 바라게 하는 말이다.

무심히 했거나 유심으로 동정했거나 간에 이미 입을 통해 나온 말은

우주를 돌고 우주의 기입판(記入板)에 인(印_도장)이 꽉 찍히니,

돈 한푼 구경도 못하고 써 보지도 못하고 이자(利子)치루어 갚아야 된다니

말의 무서움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말빚의 과보(果報)도 내가 남에게 속임을 당하고

또 알건 모르건 간에 공연히 저 사람의 해를 입게 되고,

남이 나를 신용치 않고 천히 본다.

한 사십 년 전 일인데 전남 구계에 사는 안철일이라는 사람은

직장을 얻고자 있는 재물을 이삼년 동안에

그 고를 군수에게 다 갖다 주고도 직장하나 못 구하게 되어

가족을 볼 면목이 없어지니 죽기를 결심하고,

산 위에 올라가 나무에 목을 매고 죽으로 할 때,

그 곳을 지나시는 스님이 구제하여 구례 화엄상에서 화목으로 있게 되었는데,

그 사중 스님들 말씀이 전남 장성 백양사에 백학명 스님께서

도를 통하사 세사(世事) 잘 아신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딱한 사정을 말하니,

인과 말씀을 하시면서 현재의 그 고을 군수가 과거 세상에 생질(조카)이요.

그대는 현재 군수의 과거 세상에서 삼촌이다.

생질의 빚을 지금 갚음이라,

하시는 말씀에 진리를 대오한 안천일 처사가 구례 산속에서 살으셨다 한다.

  • 안천일은 과거 세상에 형님 아들을 자기 집에 부리면서 약속하기를 송아지 한마리를 키우면서

“꼭 너에게 줄 것이다.” 하고 확약을 하였으나,

그 송아지를 도로 안철일이가 팔아가진 것이다.

한 세상 살다 바뀌어 이 세상에 와서 인과보응(因果報應)의 법칙 하에 빛을 갚음이라 한다.

  • 중국어와 원불교에서는 인과응보를 인과보응으로 사용합니다.

  • 인과응보(因果應報)는 전생에 지은 선악에 따라 현재의 행과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의 선악의 결과에 따라 내세(來世)에서 행과 불행이 있는 일.

『참고문헌 및 자료 출처』 삼세인과경 대한불교조계종

사자산 쌍봉사(화순군 이양면)에서 발행한 책자입니다.

  • 인과(因果) 1, 부터는 『악행을 할 때 오는 과보』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KakaoTalk_20211113_222059310_09.jpg

Sort:  

단지들
이쁘네요

말조심 ㅎㅎ
그래서 구업이 무섭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9
BTC 57645.95
ETH 2389.92
USDT 1.00
SBD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