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기 ~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하자(@momoggo 님 이벤트)
초심으로 돌아가자.. 나는 스팀잇 입문 초기에 어떤 자세로 임했을까? 회상을 해보았다.
나는 SNS도 안하는 사람이었다.
신랑이 아이디를 만들어주고 신랑이 내 핸폰에 띄워준 스팁샷에서 사진을 올릴뿐, 스팀잇이라는 세상이 존재하는지도 그 어떤것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 오히려 매일같이 사진 찍어대는 나를 보고 주변 사람들이 뭐해??? 그럼 난 잘 모르면서 어.. 나 돈벌어.. 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그리고 어느날 스팀잇이라는 신세계를 신랑이 띄워줬다. 이건 뭥미?? 시골처자가 상경한 느낌, 개구리가 우물밖으로 뛰쳐나간 느낌이랄까.
신랑에게 난 길들여지고 있었다. 처음부터 스팀잇에 입문시키지 않고, 스팁샷을 조금 맛배기로 보여주었다가, 스팀잇에 발을 들여놓게 해준.. 그래서 푹 빠져들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뉴비 주제에 헌비취급을 좀 받았지만, 하는 짓은 뉴비같았을 것이다 ^^
오늘 텔레그램이라는 어플을 처음 설치해보았다. 다른 분들이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관심이 없었다. 그랫다가 큰 맘먹고 해봤는데 신기하게 알림이 왔다. 내가 좋아하는 분들을 /add 했더니, 너무 과한 알림이 오기에 다 /remove 하고 내 것만 남겨놨다.
이렇게 나는 이미 헌비인데 뉴비처럼 활동 하고 있다. 모든것이 다 새롭다. 아직 배울것이 무궁무진하다.
내가 처음 스팀잇에 발을 들여놨던 1월에는 전쟁터였다. 무턱대고 가입인사하고 시작을 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그래서 처음에 그게 무슨일인지, 분위기 파악도 해야했다. 그런 도중에 친구가 들어오게 되고 난 이런 전쟁터에 우리가 친한척 하는게 나쁜건가 하는 노파심에 서로 존댓말을 시작해야했고, 지금까지 현실에선 친구, 스팀잇에선 이웃이 되어 버렸다. 미안하다 친구야~ 그리고 뒤 늦게 들어온 언니야도 쏴리~
그렇다면 나에게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설민석 초심명언]
무식하고 용기있게 발을 들여놔야 했을 초반에 기가 죽어 시작을 했다. 전쟁통에 너무 많은 현실을 알았다고나 할까.. 그래서 고래에게, 돌고래에게 접근이 눈치가 보였고, 아~ 내가 그들 눈치볼 필요가 없구나, 어차피 댓글을 달아도 나에게 오지 않는데 내가 왜 눈치를 보지?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지금 초심으로 돌아가 무식하고 용기내서 얘기하고 싶은 한가지가 있다면,
@gopaxkr 에서 내가 목요일마다 하는 빙고게임 이벤트에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왜 고래들은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보팅을 안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해달라고 징징거리는 것이 아니라, 왜 안하는지 알고 싶다. 내가 상금으로 1스달을 주고 있는데 말이다.
이것이 나의 도전이다 !!
고팍스가 와줘야 합니다. ㅎㅎㅎㅎ 오늘 차차님 넘 귀여우셔서, 초심이라 그런가요 ㅎㅎㅎ 친구랑 남편분 편하게 편하게 하셔요!!!
1스달.. 땅파면 나오나요.. 고래도 이벤트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ㅋㅋㅋㅋ
@gopaxkr
이 글을 보시고 차차차님께 응원의 보팅을 부탁합니다~~^^
아니, 이 분들 어쩔!! 완전 멋지심!
@gopaxkr 보고 있어요?
반쪽님의 "꿈★은 이루어진다"
와~~ 진짜 눈물 날라고함..
이렇게 스팀잇은 의리있는 곳이었음..
고팍스는 관심 없어도 될 것 같은 만족감에 사로잡혀 있음 ^^
매주 1스달씩 상금으로 내놓는데... 그게 보통 상금은 아니지요. ㅎㅎㅎ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1주일동안 희망(?) 안고 살고 있으니깐요. 스팀 의리!!!
고팍스 담당자님~
어서 차차님 블로그로 와주세요!! 😊
우리 너무 소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저도 그래서 글 끝머리에 달았다는...ㅋㅋ
저는 처음 잘못알고 와서 무슨 짓을 한건지 도통 기억도 안나네요
안하고 싶은 거ㅎㅎ고팍스의 풀보팅 응원해욧~!!^^
안하고싶은 과거는 소환하지 말아야죠 암요 ^^
@gopaxkr
함 오세요!!! ㅎㅎㅎ
차님 이루어진다!!!
의리!!!
멋짐 폭발!!
저는 오늘 처음 시작했습니다. ^^
고팍스를 보긴했는데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빙고 게임을 하시는 군요.
자주 찾아뵐게요.
^^
내일 자정즘에 오시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대단한건 아니지만, 재미로 놀러와주세요^^
자주 뵈어요~~
멋진글.. 용기있는 말!!!
잘 될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에 좀 오글거렸으나. 오늘만 참아보려고요 ^^
저도 1월달에 가입했는데....
@edwardcha888님 명성도를 보니 정말 대단한 속도네요. 부럽네요.ㅎㅎ
전 여전히 뉴비 티를 벗지 못하고 있네요.
저는 1월에 활동을 시작해서, 어떤 이벤트들이보통 가입시기와 명성도를 따지는게 많아서 저는 많이 제외가 됐었어요.
우리 어서 뉴비티를 벗자구요 ^^
앗....댓글 까먹음ㅋㅋ
이미 1빠는 빠빠이ㅋ
월컴 !!
ㅋㅋ 1빠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