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지금 어떻게 됬을지 궁금하네요 ~ 어린 나이에 이미 나(1인칭)에서 너(2인칭) 그리고 내가 있는 공간을 드라마의 촬영장소와 같이 인식의 범위를 확장한 3인칭의 자신을 연출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대화를 할 때 공간을 활용 할 수 있게 되고 어떠한 외부적인 요소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외부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한 행동과 말에 대하여 이미 상대가 어떤 반응을 하게 될지에 대한 예측까지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 대단한 친구입니다. 저도 아직 1인칭에서 벗어나는 것도 힘겨워하고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