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렉시를 보내며 ...세상에서 제일 착했던 우리 렉시

in #kr6 years ago

렉시 얘기를 스팀잇에 올리는 것을 렉시는 원할까 원하지 않을까를 고민하면서 망설이기를 몇번이나 했습니다. 한켠으로는 오래도록 렉시를 기억하는 마음을 스팀잇에 남겨두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일주일동안 렉시는 물한모금 먹지 않고 나만 쳐다 봤습니다.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만 응시했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서 가끔 나혼자 숨어서 눈물을 훔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7
JST 0.033
BTC 64136.37
ETH 2755.37
USDT 1.00
SBD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