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한국의 삭막한 현실을 극복하는 법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은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우치다 타츠루라는 일본 분이 쓰셨고요.
여기서 저는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에 대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삭막한 현실을 초래한 원인-글로벌화와 개인의 원자화>
일본과 한국의 상황은 비슷합니다. 삭막해졌고, 개인주의가 너무 강해졌고, 전통적인 공동체는 와해되고 있죠. 우치다 타츠루씨는 그 원인을 글로벌화와 그로 인한 개인의 원자화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간의 “정”을 대신하는 “돈”>
글로벌로 개방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남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개인은 효율화를 추구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잡다한 서비스들은 누구에게 부탁할 수 없고, 다 이제 돈 주고 받아야 합니다.

혹시 이런 생각해보셨나요?
저도 며칠 전에 심리적인 고민이 있어서 친한 친구에게 말을 하려다가,
아 친구에게 민폐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에 접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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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고민이 있으면 친구나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게 당연했는데, 이제는 돈 주고 심리 상담을 받습니다. 한국이라는 시스템에 사는 저로서는 바꿀 수 없지만, 굉장히 .. 현재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럼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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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책에 나온 구절처럼 개인이 개인을 돕는 방법은 ‘의식주’입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 및 성향 심리가 다르기 때문에 심리적인 해결책은 제시 하기 힘들죠. 그냥 물질적으로 도와주고, 심리적으로는 위로해주고 들어주는 거죠.

그런데 약한 개인은 물질적으로도 별로 못 도와줍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고 더 열심히 살아서 꼭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해져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눠주자. 그렇게 나눠줘서 팔로우가 생기면 더 많이 나눌 수 있다.

개인 혼자서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 못 합니다. 시스템은 강한 개인 혼자서도 해결 못 합니다. 하지만 강한 개인이 시작해서 개인이 모이는 공동체를 만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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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생각하는 개인의 해결책은 무조건 강해지는 것입니다.
->근데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뭐하나요. 자신이 강해진 것도 누군가의 도움으로 강해진 것인데.

2 두 번째 해결책은 조금 강해진 개인이 좋은 뜻으로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두 번째 방향으로 가보렵니다. 그래서 힘들지만 오늘도 열심히 경험 쌓고, 컨텐츠 생각하고, 책도 강의도 열심히 찾아봐야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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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우선 내가 바로서야합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필요한 것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야하지요.
개인의 도움이 효과적일 수도 있고 사회에서 함께 해야 할 경우도 있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지켜져야겠지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 jjy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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