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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eadPXsociety의 거꾸로 읽는 세상_#5] 아름다움이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 주관과 객관의 미로 안에서

in #kr8 years ago

애초에 뇌가 그렇게 생겨먹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농담반 진담반이고요, 우리에게 내재된 객관과 주관의 코드가 환경에 따라 영향을 주고 받고 변화한다는, 다소 식상한 대답 이외에는 잘 떠오르지를 않는군요.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 미(美)이고, 미학에서 말하는 쾌(快)일 것이냐는 의견이 분분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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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는 어떤 환경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탐구해야겠네요. 미가 객관이냐 주관이냐를 따지는 것보다는 그게 더 생산적인 일로 보입니다. 미는 객관과 주관 사이에서 공존하고 이 전체 덩어리는 마치 풍선처럼 한 쪽이 부풀었다 다른 쪽이 부풀었다... 휴... 이제 풍선을 움직이는 외적 힘이 뭔지를 찾으러 떠나야겠네요.

결국 사회적 맥락 하에서 아름다움의 기준이 변화하는 것이라면, 분명히 우리가 가지고 이는 내재적인 아름다움의 평가 기준과 사회에서 형성된 기준이 다르고 어떻게든 조화시키는 방향으로갈 것 같습니다. 과학은 아주 일부분을 설명해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부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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