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고,집도 정리하고, 해외에서 살아보기 - 28 인도, 미세먼지따윈 모르고 살았지!!!
안녕하세요 데니스입니다.
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 4월의 날씨..
특히나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곳 인도의 한적한 해변가 입니다.
바로 이놈의 미세먼지 때문에 두꺼운 마스크 쓰고 다니느라
고생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전에는 정말 마스크라는 건...
치과 치료할때 의사들이 입가릴때나 쓰는 물건으로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마스크가 거의 방독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된 걸 보면...
정말 사람 사는 곳이 맞나? 싶을 생각도..
그런 것들 저런 것들 모두 잊고 사진 몇장 보시면서 힐링하세요
상쾌한 아침의 바르깔라 해안
오오오 대 자연... 멋진 아침 햇살!!!
정말 미세먼지 한톨도 없는 그런 날씨 아니겠습니까?
너무나 한적하고 고요해서 마음도 차분해 지고....(명상의 시간 아닙니다.)
요 사진은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자주 사용했답니다.
흑흑... 이런 곳을 이제 떠나야 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배가 고프네요
아침식사 합시다.
다시 인도로 돌아와서 ㅎㅎㅎ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아침에 이렇게 오픈된 식당에서 주로 식사을 하십니다.
매번 먹는 스타일인 영국식 아침식사는 가격이 대략 삼천원 정도?
자!!! 커피는 무한 리필이죠!!!! 다 마셔버립시다.
헉!!! 그렇죠.. 비쌀 이유가 없는 음식들이 제공되죠. ㅎㅎㅎ
그래요... 계란.. 단백질이 있어야 힘이 나죠
하지만 아침이니까.. 간단하게 ... 먹어서 좋죠
살이 빠지겠네요 .. 건강해 지겠어요!! 아주!!!
꼬발람 비치로 이동!!!
바르깔라라는 곳에서 이틀간의 휴양을 마치고
체크아웃을 아침에 하고, 이제 남인도의 두번째 휴양지 꼬발람으로 출발!!!
꼬발람 , Kovalam (발음이 코발람, 꼬발람...??)
Kovalam is a beach town by the Arabian Sea in Thiruvananthapuram, Kerala, India, located around 18 km south of the city center.
https://en.wikipedia.org/wiki/Kovalam
초승달같은 해변, 낭만적인 등대 등이 인상적인 꼬발람은 20세기 초반, 영국인들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다.
해산물, 과일, 또디(코코넛 술)를 팔던 열대 해안 마을인 꼬발람은 30여년전에는 히피들의 아지트로도 사랑받았다.
또디에 적당하게 기분이 취한 이방인들은 낯선 해변에서 낭만을 향유했다.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703/dh20170320070040137430.htm
또 다시 즐거운 맘으로 만원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관광객들과 가이드가 안내하는 관광 버스에 타고 다니는 패키지 여행은 편하긴 하지만,
현지인들과 직접 부딛치며 다니는 것이 바로 자유여행의 맛
ㅎㅎㅎ 이런 맛으로 여행하는 거죠 .
이렇게 두번의 버스를 갈아 타고 가면서 도착한 곳은 바로!!!
코발람!!! 아니 꼬! 발! 람!
바르깔라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 내일 바로 이어서 연재 합니다!!!
아...
멋지네요 ㅎㅎ 서울은 오늘도 미세먼지때문에 고통받습니다 ㅠㅠ
지금 비가 오는중이라 조금은 나아 졌으니 잠깐 창문을 열어 두어도 좋을것 같네요 빗소리 들으면서 막걸리에 파전 ㅎㅎ
어제오후부터 드디어 좀 풀렸네요. 어제 미세먼지 좋음인거 보고 얼마나 기쁘던지 ㅎㅎ 숨쉴맛 나네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라도 훅 떠나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