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을 때/ 눈물을 흘리면 건강에 유익해요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
그렇죠,
세상 모든 아기들은 가장 먼저 울음을 터뜨리죠.
10개월간 머물렀던 엄마의 뱃속을 떠나게 된 것이 슬퍼서도, 드디어 엄마아빠를 만나게 된 것이 감격스러워서도 아니고 그져 감정적·신체적 돌봄을 받기 위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운다는걸 아기들만 모르고 우린 이제 다 압니다. 그래서 아기들의 울음은 “소리를 내는 탯줄”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런데 성인이 되어 언어라는 의사소통을 하게 됬는데도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뭘까요~
성인들은 아기들과는 달리,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감정이 고조되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성인들에게 있어서 눈물은,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닌, 말하지 않고도 감정을 전달하는 강력한 의사소통 도구인 것입니다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는 것, 눈물을 흘리는 것을 나약한 행동으로 치부하고, 특히 남자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화들짝 놀라거나 심지어 남자답지 못하다고까지 여깁니다. 툭 하면 눈물을 터뜨렸던 사람들은 놀림을 받은 경험도 있을 거에요.
그런데 최근 들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울음은 감정을 배출하는 유용한 방법이고 습관적으로 눈물을 참으면 건강에 해롭기까지 할 수 있다고 해요. 여러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약 85퍼센트와 남성의 73퍼센트는 눈물을 흘린 뒤에 기분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그 원리가 무엇인고 하니,
"슬픔에 의해 유발된 눈물에는 생양파를 자름으로써 유발된 눈물보다 더 많은 총 단백질이 들어있다. 감정에 근거한 눈물에는 높은 수준의 코르티솔이 들어있다. 이것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분비되는 주요한 호르몬이다. 이것은 말 그대로 우리가 울 때 우리의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중일지도 모르며 울음 그자체가 우리의 전반적인 행복을 지탱해줄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한다" (라는 설명을 어느 글에서 읽고 기록해 두었었는데 몇 년전이라 어디서 본 것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눈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는 거죠~
결국 눈물은, 자신의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감정을 혼자서 혹은 사람들에게 소리없이, 평화롭게 표출해내는 독특하고도 경이로운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흘릴 수 있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횟수와 상황이겠죠?:)
※신기한 사실
신생아들은 눈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분은 있지만 몇 주 뒤에 눈물길이 완전히 형성되고 나서야 눈물이 생긴다네요. 그래서 신생아들 대부분은 울 때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해요 :) 눈물없이 운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게 아니었네요~ㅋ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사실
눈물의 3가지 종류
- 기저 눈물. 눈을 깜박일 때마다 나오는 눈물. 평상시에 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본적인 눈물이다.
- 반사 눈물. 이물질과 같은 외부자극이 있을 때 나오는 눈물. 하품을 하거나 웃는 것과 같은 여러 행동과도 관련이 있다.
- 감정 눈물. 감정으로 인해 나오는 눈물. 감정 눈물에 단백질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다.
저는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 눈물이 더 많아진것같아요. ㅎㅎ 좋은글 읽고가요! 업봇에 팔로우까지 하고 갑니다! 맞팔해요 우리~
헉;이제야 답변드려요;; 잘 읽어주시고 감상평도 주시고 업봇도 팔로우도 먼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맞팔할께요 :)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눈물이 많은 편인데 참지말고 울고 싶을 땐 울어야겠네요 ㅎㅎ 팔로우하고 가겠습니다^^ 맞팔해요~~
네~감사해요^^ 맞팔이에요!ㅋㅋ자주뵈어요 :)
스트레스의 근원까지 함께 흘려보내는거군요^^ㅋ 눈물의 의미 중 하나를 더 배운것같습니다
네, 눈물이 그런거더라구요^^ 참 경이롭지요:)
눈물의 종류에 대해선 처음 읽어보네요! 가끔씩은 슬픈 영화 보면서 펑펑 울어줘야겠습니다... 최근에 하품할 때 말고는 울어본적이 없네요 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 웃을 때 나오는
엔돌핀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나 쌓이는
코르티솔을 내보내기 위해서 감정눈물을
흘릴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 그런데 기쁨의
눈물도 슬픔의 눈물과 똑같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까 눈물나게 기쁜일이 많이 생긴다면
더 좋겠지요~ ^^
이런글에 추천이 없는게 이상하네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좋은글 고맙습니다.
ㅎㅎㅎ과찬의 말씀 감사드려요~힘이 나네요^^ 팔로우하고 @kb720k님 글도 자주 읽으러갈께요! :)
뒤늦게 봤지만 유익한글 잘보고 갑니다.
댓글을 이제야 발견했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