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회사 때려 치우고 창업해 볼까? No!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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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의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마음 한쪽 구석에 가지고 있는 생각인 "내가 회사생활 짜능나서 사표 쓰고 창업한다!"라며,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생각해 봤을 것입니다. 저도 외벌이 직장인의 수입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내가 할 수 있는 "카페나 편의점을 창업해 볼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 소비량은 성인 1인당 연간 377잔, 시장규모는 6조4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드며 커피 시장은 연평균 9.3%씩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커피 전문점만 약9만개로 편의점은 물론 치킨집 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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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즈니스워치

그런데 며칠전 비즈니스워치에서 커피프랜차이즈 창업비용에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위에 비용을 보시면 투썸플레이스 2억6,665만원부터 빽다방 4천280만원까지 매장 크기와 인테리어, 설비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매우 큽니다. 여기에 임대보증금 및 월세, 로열티 등은 별도라서 창업 비용에 운열비까지 생각하년 2배이상 더 들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비교적 저렴한 빽다방, 커피에반하다 생각도 해봤는데 임대료에 인건비 생각하니 프랜차이즈는 답이 안나와서 포기했습니다.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처럼 프랜차이즈는 창업하긴 쉬우나 장사가 안 될경우 바로 계약해지도 안 되고 계약기간 동안 적자를 감수하면서 운영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사전에 동일 업종에 단1개월만이라도 일해보고 창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본사에서 월에 매출 얼마 예상되고 1년이면 수익 얼마 예상된다. 대부분 과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편의점 업체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데... 가맹점으로 돌릴 매장은 상품 빵빵하게 채워놓고 직원이 운영하기 때문에 매출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평상시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 이게 평균매출인 것처럼 예비점주를 달콤한 말로 유혹하곤 합니다.

그래서 계약할 때 매출이랑 실제 운영하는 매출이 달라서 해지하려고 해도 위약금 때문에 울며겨자 먹기로 남은 계약기간을 채우고 해지하게 됩니다. 물론 장사 잘되고 해피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직접 일하지 않으면 돈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이 커피전문점 기사가 올라간 글의 댓글을 보니 창업하기가 더 싫어집니다. 그리고 '회사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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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셨거나 이쪽 업계 정보를 어느정도 알아서 쓴 댓글과 공감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들을 보니 '창업이 정말 만만치 않구나'라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아이들은 점점 크는데 월급은 조금씩 오르고 물가는 빠르게 올라서 미래가 밝진 않지만..... 이렇게 스팀잇 하다보면 '나중에 작은 연금이라도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되서 오늘도 이렇게 글을 씁니다.

결론은 무자본 창업 스팀잇?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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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회사 다니며서 스팀잇 하시는걸로 ㅎㅎ

네~ 결론은 스팀잇하는걸로요. ㅎㅎ 스팀달러 가격 오르면 보너스고요^^

결론이 좋네요 .. ^^ 주변 분들도 프랜차이즈 알아보시다가 다들 포기하시더라구요 ㅜㅜ

기승전 스팀잇요! 프랜차이즈가 장사만 잘되면 해피하지만 확률적으로 안되는 경우가 더 많죠. ㅠㅠ

맞아요... 판다군도 5년전 이태원에서 술집을 차렸다 2년만에 폐업.
ㅋㅋㅋ 결국 유통업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결론은 진짜 무자본 창업 스팀잇이 최고입니다.

그런 아픔이 있으셨군요. ㅠㅠ 자영업은 정말 힘든것 같아요.

창업 정말 쉽게 보다가 큰코 다치는게 창업인것같아요
주변분들도 창업하시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지신분들이...

좋은글 덕분에 많은분들이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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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보팅 완료★ 팔로우하고갑니당:-D

오늘의 스티미언 풀보팅 감사합니다. 저도 맞팔할께요^^

창업 ㄴㄴ ㅠㅠ 망하면 어떡해요 ㅎㅎ

맞아요. 그래서 무자본창업 스팀잇을 해야해요 ㅎㅎ

흐억 ㅠㅠ 보통일이 아니네요 ㅠㅠ자본이 빵빵해도 힘들겠군요

창업은 힘들죠. 자본 빵빵하면 다른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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