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차로 봄을 준비해요 (feat.향이 좋은 직접 말린 목련)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daldalmango 입니다
좀더 일찍오고 싶었는데 오늘은 스팀잇이 잘 안되더라구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차를 마셔서 자랑하고 싶어요 😊 헤헤

바로 목련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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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차라니..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
맛은 호가든맛 입니다ㅋㅋㅋ
처음 마시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제가 아는 그 맥주, 꽃향기가 달콤한 바로 그 호가든 향이 나더라구요! 넘나 향긋!

목련차는 작년 초봄에 목련이 필 무렵,
#1. 아직 활짝 피지 않은 아기 목련을 따서 살짝 그늘진 곳에 잘 말려두면 되요
#2. 말릴때 아기 다루듯이 살살살 꽃잎을 한장한장 펼쳐서 말리고,(힘줘서 쥐거나 꽃잎에 상처가 나면 까만 꽃이 되어버려요😢)
#3. 드러난 꽃술은 잘라줘요. 꽃술에 독성이 있다고 하네요
#4. 유리병에 잘 넣어서 보관해요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말려져 있던 꽃이 활짝 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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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우려서 각자의 잔에 따라주면 즐길준비 끝!

찻잔 받침까지 참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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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차와 찻잔 받침은 어머님이 한땀한땀 만드셨어요 😄 능력자 인정! 저는 이런 고난이도 작업은 아직 멀었어요 ㅎㅎ

여러분들은 평화로운 토요일 즐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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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넘넘 예뻐요!!!!
망고님은.... 수제쨈도 잘만드시고 커피도 잘 내리시는것 같고 차도 잘끓이시고 어머님이 보내주신 찾잔받침도 예쁘고!
아무래도 까페 개업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ㅎㅎ

글로 써놓으니 정말 카페 차려도 될것만 같네요! ㅋㅋ 퇴사하면 생각해볼까봐요 😀

목련차는 한번도 않마셔봤내요. 향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마셔봤는데 참 좋더라구요 :)

꽃차는 마시기 전에 꽃잎이 피어나는듯한 느낌이 참 좋아요 ^^
저희 친정엄마께서도 꽃차를 좋아하셔서 저도 종종 마신답니다.

목련차에 호가든맛이 난다니 바로 저도 마셔봐야겠습니다.ㅋ

저도 꽃차라고는 카모마일 정도만 흔하게 마셨는데 참 특별했어요! 호가든 맛이 나서 깜놀 ㅋㅋ

목련차가 호가든 맛이라니 ㅋㅋ 궁금하네요.
마시면 취하려나 ~^^

알콜없는 호가든이라니 멋지지 않습니까? ㅋㅋ

정말 한땀한땀 정성이 가득하네요~ㅎㅎ보기에도 이뻐요~ 맛이 호가든이라고하니 궁금해요~

찻잔 받침이 종류가 엄청 많던데 언제 다 만드셨나 싶어요 ㅎㅎ 차도 꽃이 샤악 퍼질때 참 이쁘더라구요

호가든 맛이라는게 전혀 상상히 가지 않네요. 저도 평소에 차를 좋아해서 여행할 때마다 차를 마시는데요, 목련차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네요! 팔로우 하고 갈께요~!!

저도 커피는 하루에 한잔 이상 못먹어서 차를 자주 마시는데요, 마셔보고 익숙한 향기에 띠용 👀! 했어요 ㅋㅋ

만드는 법이 단순해 보여서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호가든 향이라니 너무 궁금합니다.

꽃잎을 살살 달래서 펴주는것만 빼면 어려운 부분은 없어보이는데 저도 직접 한건 아니라 😅

목련차 너무 이쁘네요 !!! 잔도 찻잔받침도 너무 이뻐요 😊예쁜차 드시고 힐링 타임 되시길 바래요 달달망고님 😘

감사합니다! 흠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글에서 꽃향기가나고 찻잔속에 꽃이 필거같은 상상하며 글읽었네요 ㅎㅎ 저도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싶군요

글에서조 꽃향기가 난다니 뿌듯합니다ㅎ

목련꽃을 말려서 차로 울궈내서 마실 수도 있는 것이었군요.

네~ 꽃술은 꼭 뗘야하는데 그 부분만 신경쓰면 참 좋은 꽃차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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