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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14일 (+ 큐레이션 보상)

in #kr6 years ago (edited)

우리 사는 사회는 1%가 99%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지요.
암호화폐는 4%가 96%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나마 여기가 다른 곳보다 4배는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그리고 큐레이션은...
5만 스파로 큐레이션 하면 한달에 200스파 정도가 들어옵니다.
큐레이션으로 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글 쓰는게 더 유리하며,
그래서 고래들은 셀프보팅을 하게 되고
거기서 여러가지로 갈등이 생기죠.

인기글 가 보시면 알겠지만,
물론 그 옆의 트렌딩에 오르는 글들은 좀 다르지만,
적어도 인기글의 대부분은 스파 없는 분들이 쓴
좋은 글들이며 그 글들은 인맥이 아닌
글이 좋아서 인기글에 올라가는 것들입니다.

(추가.. 대부분이라고 하기에는 셀프보팅한 분들이
더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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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누른 사람 따라 들어가다가 본 분은 한 주에 200이 넘더라고요. 그럼 그 분은 도대체 스파가 얼마일까요. 아,,, 그것도 볼걸. 딱히 내용 없는 글에 50 이상씩 달리는 건 아직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마워요. 또 하나 배웁니다.

상대적 박탈감도 느껴지겠지만, 그냥 그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일 그 사람들이 한글이 아닌 영어나 스페인어를 썼다면 신경을 안 썼겠지요.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나 미얀마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입인사만으로 $1 찍히는걸 보고 어마어마한 박탈감을 느낄 겁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어설픈 번역기로 한국인인척 들어오기도 하지요. 프사 도용해서 정말 구분 안가게 한국인처럼 해서 그 나라 수입 치고는 많은 돈을 버는 사람도 있을 테고요. 나중에 중국 사람 인도사람 다 들어오게 되면 그 때는 보상이 0.01 이렇게 찍히게 될 텐데, 그 때가 되면 지금 받은 1스팀이 10만원, 100만원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데, 그런 식이면 현실에서는 강남 빌딩주나 삼성전자 주주들에게 느끼는 박탈감은 더 심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여기서 10만 이상 스파 가진 고래들은 몇년 후 수백억, 수천억대 자산가들이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런 사람들에 박탈감 느끼면서 떠나봐야 그 사이 열심히 해서 1000스파 모은 사람의 재산이 10억이 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여기 글 쓰는게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다른데 글 쓴다고 해서 여기보다 보상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닌데 상대적 박탈감에 안 해봐야 결국 자기 손해인 것 같습니다.

와~~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해야겠어요. 나눔하시는 분들 덕에 자리잡기가 외국인들보다 수월하니 힘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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