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Daisykyoung의 여행 프롤로그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

#daisykyoung 입니다.

앞으로 이곳에 저의 여행기를 기록하고자 하는데, 그 전에 제가 다녀온 곳들을 짧게나마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블로그에는 차근차근 기록을 해뒀었는데, 꽤 많은 양이라 어떻게 소개해드려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2018년 1월 현재까지 다녀온 저의 여행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천천히 소개해드릴게요.

  • 베트남(Vietnam) : 2012.09.10~9.24 (15일) / 2016.12.09~12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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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해외 진출?은 베트남이었어요. 좋은 기회로 MBC '코이카의 꿈'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 베트남 호치민에서 시작하여 부온현이라는 마을에서 1주일, 다낭 근처 안빈섬에서 1주일동안 수로공사, 고아원 봉사활동, 마을 문화센터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어요.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베트남 아이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었고 함께한 단원들, 제작진 분들과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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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해외 진출?이 베트남이었지만 해외봉사활동으로 간 것이라 베트남을 잘 둘러볼 순 없었어요. 그래서 2016년에 다시한번 다녀왔답니다. 하노이와 하롱베이 그리고 하이퐁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객의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확실히 봉사활동으로 갔을 때와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 터키(Turkey) : 2013.12.12~2014.01.09 (약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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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첫 여행이었던 터키! 지금은 너무 위험한 곳이 되어버려서 쉽게 갈 순 없는 나라지만 지역마다 느낌이 너무 다르고 아름다운 곳이 많은 곳이에요. 저는 터키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생활하는 국제워크캠프에 2주간 참여했었고 2주동안은 자유롭게 혼자 여행을 했어요. 워크캠프로는 셀축 쉬린제 마을에서 올리브를 따는 활동을 했었고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셀축, 파묵칼레, 카파도키아를 여행했어요.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터키인들과도 진심으로 소통하고..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네요.

  • 일본(Japan) : 2014.07.02~07.06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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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워크캠프에서 친해진 일본친구를 만나는 겸, 일본 나가사키와 구마모토 지역을 여행했어요. 일본 친구 아키나의 할머니 댁에서 하루 묵으면서 현지 체험도 해보고 가정식 음식도 먹고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구마모토 지역을 둘러보고 나가사키 지역을 혼자 여행했답니다. 일본은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고 탐나는 물품들도 많아서 자주 가고싶은 곳이에요. 이번 년도에도 친구들과 교토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랍니다.

  • 몽골(Mongolia) : 2014.08.18~09.02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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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여행 스타일과 가장 잘맞는 곳이었던 몽골! 자연을 좋아하는 저는 몽골의 드넓은 초원을 누비고 몽골의 밤하늘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혼자하는 여행이 아닌 친구와 함께한 첫 여행이었는데, 잘 알려진 여행지가 아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많이 유명해진 곳이지만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입니다.

  • 중국(China) : 2015.02.19~2015.02.24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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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알게된 중국 친구를 만날겸, 중국 베이징, 상하이, 옌타이 지역을 여행했어요. 중국은 대도시보다 소도시들에 자연 경관이 더 좋다고 하는데, 대도시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었던 기억이... 그래도 생각보다 음식도 입맛에 맞고 중국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던 여행이었어요. 다음엔 대자연을 느끼러 중국의 소도시를 여행할 생각이에요.

  • 호주(Australia) & 뉴질랜드(Newzealand) : 2015.03.19~2016.03.03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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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1년동안 워킹홀리데이를 했던 곳이라 추억도 많고 할 이야기도 많은 곳이에요. 일단 10개월동안 시드니에서 오페어로 지내면서 현지 가정 문화체험도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었어요. 시드니 지역은 물론 주변 뉴캐슬, 울릉공 등 주변 지역을 여행했고 캔버라, 멜버른 등 주요 도시들도 둘러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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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호주의 심장인 울룰루와 애들레이드, 캥거루 아일랜드를 여행했고 오페어를 끝내고 남은 두달동안 한달은 호주 타즈매니아와 뉴질랜드를 여행하고 남은 한달은 타즈매니아 호바트 지역에서 우프라는 봉사활동을 하며 현지 가정에서 지냈어요. 호주에서 지내면서 새로운 경험도 많이하고 호주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다른 여행지보다 다양한 것을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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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2주간 남섬과 북섬을 돌았는데, 남섬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 마운틴 쿡, 테카포호수, 퀸즈타운을 둘러보았고 북섬은 웰링턴에서 시작해 타우포 호수를 거쳐 오클랜드까지 둘러보는 일정이었어요.

  • 태국(Thailand) : 2017.11.11~2017.11.19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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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다녀온 태국 방콕! 방콕에서만 10일을 지냈는데,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마사지도 많이 받고 이것저것 재밌게 구경하다 왔어요. 태국의 느낌이 너무 좋아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하러 다시 가고싶어요. 최근 여행지라 더 자세하게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스티밋에 풀어놓을 여행지들이에요. 도움이 되는 정보들과 체험담 위주로 기록할 예정이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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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마다의 느낌, 멋있는 사진
너무 좋은 포스팅입니다 ^-^
앞으로의 포스팅도 기대되네요 ㅎㅎ
@daisykyoung 님!! 이번에 챌린지 지명 받았는데 생각나서 지명했습니다!ㅎㅎ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할꺼에요>_<
https://steemit.com/sevendaybnwchallenge/@ssung/day-5-black-and-white-photography-challenge

내일부터 열심히 해볼게요 :-) #ssung 님 덕분에 하나씩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해요!!^-^

You had a great journey. Amazing!

Yeah, It was a really great time! Have a nice day :-)

저도 여행 좋아해요! 여행 포스팅 예정이구요 ㅎㅎ
소통하며 지내면 좋을것 같아요 팔로하고 가겠습니당 :)

여행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구경가겠습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

와..블로그 좋아하시는 듯? 멋지군요!!

앞으로 많은 주제 기대할게요 ㅎㅎ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기록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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