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간호활동] 안 되면 되게 하자.(#28) 도움 요청 큐사인 빠르게 인지하자.

in #kr5 years ago (edited)

어느 학과도 성적 부담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간호학과는 성적 평가에 대한 부담이 매우 높은 학과입니다. 취업 시 성적에 따라 등급제한이 있다고 할까요. 성적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곳과 그렇지 못하는 곳이 나뉘었던 시절이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물론 국가병원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고 하지만 과연이다. 그래도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지니 공정성으로 향함은 이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1학년 간호학과 새내기의 시험 공부

이 멋진, 일상간호 동아리 회원인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연락하여 연구실에서 차나 한 잔 하자고 불렀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가던 차였는데, 발걸음은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사발면과 김밥, 그리고 학생들 더위를 날릴 아이스크림을 구입하여 만났습니다.

미생물학은 이렇게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으로, 4학년 여성건강간호학과 연결시켜주었습니다.

우와, 우와. 이렇게 되는구나.

4학년 학생들의 중간고사 시험지 중, 서술 부분을 일부 보여주었습니다.

우와, 이렇게 많이 다 써요. 정말 많이 썼다.

"서술식은 어려운게 아니야, 그 개념에 대해서 이해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서 적으면 되는 거야. 공부가 재미있잖니. 공부가 얼마나 재미있는데...."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에게는 안 그렇겠지만요. 사실은 저도 요즘 다른 공부하는데 재미는 있지만 진도가 안 나가서, 우리 동아리 학생들의 마음을 더 공감합니다. 그래도 해야 한다면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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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간호회장님이 새로이 선출되었습니다.

간호학개론 강의를 하면서 간호가 지향해야 할 바가 방문간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서 간호의 확장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스팀잇 안에 팔로우 중 소소한 도움으로 전담간호사가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마음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종종 병원에 계시거나 퇴원하시거나 한 분들 포스팅에 가서 "간호 라운딩 왔습니다" 인사를 드린 적이 있었구요.

이 방문간호부분을 우리 동아리 회원들과 재미있고 보람있게 즐겁게 해보려구요. 아직은 학생들이지만 보람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고, 방문간호 받으면 웬지 든든함을 느낄 그런 스티미언들의 모슴을 떠올리면서요. 제가 요즘 'steemcoinpan'과 생업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다보니 그러한 활동의 어려움이 있어 동아리 회원 중 간호학 개론 만점을 받은 학생에게 방문간호회장직이 어떠냐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매우 아주 좋아하였습니다. 그래서 첫 방문간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림 그리시는 할머니 @veronicalee 님이세요. 스팀잇 기반의 간호대 동아리 '일상간호'팀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날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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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yberrn님

랜덤 보팅 당첨 되셨어요!!

보팅하고 갈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Turtle-lv1.gif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가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마침 링크 된 그림 그리시는 할머니 @veronicalee 님이 제 큰 동생하고 같아서 더 마음에 다가 오네요.

오늘 우리가 나눈 이야기 중에 나온 말이 '훈훈하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러시군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자에 딱풀을안발라놓으셨군요?.
다음엔 바보메모가적힌포스트잇을 등뒤에 살며시 붙여주세요

아~ 딱풀을 잊었습니다, 요즘 바쁠만 하죠. 이제 책상이 많아서 딱풀도 많이 들겠습니다. 재미진, 딱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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