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사의 일기 -연휴 후 첫날
긴 연휴가 끝나고 출근을 했다.
어디에나 그렇듯 가장 먼곳에서 출근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출근한다.
입사한지 실질적으로 2주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도 업무파악 중 이지만 이제 직원들이 하는 일에 참견할 정도는 됬다.
직원들의 서서히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대표와 전직원이 길다란 테이블에 앉아 아침회의를 하는자리
회의를 진행하는 사람이 없어 내가 회의를 진행했다.
그간의 일에 대해 진행상황과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차례로 이야기 할때마다
대표가 나에게 해결방법을 제시 하라고 한다.
아는 문제는 그자리에서 풀어주고
좀더 생각해야할 일은 좀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고...
아침 회의가 끝났다.
오전은 그냥 회의로 시간을 다 잡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아침회의에서 나온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여기 저기 자료를 뒤적인다.
퇴근시간 까지는 해결점을 찾아야 할텐데....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30분간 수다를 떨었다.
머리는 맑아졌는데 아직 잘돌아가지 않는다.
대표님이 먼저 퇴근 하겠다고 나가신다.
칼 퇴근 하기 좋은 날이다.
퇴근시간 1시간 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정말 칼퇴하기 좋은 날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 한달도 안되셨는데 신입사원 티가 안나시는데요~^^ 피곤하실텐데 편안한 밤 되세요~^^
세아이들이랑 복적대랴 일하랴 고생 많네요
커피하잔 쏩니다. 커피값이 될라나 모르것네...ㅎㅎㅎ
Cheer Up!
먼저 가세요~ 전 오늘도 글렀어요...ㅠ 전 오늘도 야근입니다~ㅎㅎ
ㅎㅎ 그럼 뺑이치세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네~ ㅎㅎ 오늘도 뺑이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님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저하고 직급 차이가 많이 나는 분의 생각을 엿볼수 있네요 ㅎㅎ 저희 회사 이사님도 비슷하시겠죠?? 팔로우 할께요~
감사합니다
저는 좀 다른 이사.. ㅋㅋㅋ
연휴 후 첫출근은 예전 학창시절에 방학후 개학같은 느낌이었네요 ㅎㅎ
ㅋㅋㅋ
칼퇴하시죠~~ 높은 자릴수록 빠른 퇴근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ㅋㅋ
버스기다리네요
칼퇴하면 뭐해!
안녕하세요 콘님, 이제 슬슬 퇴근하실 듯 합니다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퇴근길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0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지겹게 오지않네요
50번~~~
아 네 ㅎㅎ 제가 중딩때 회수권 내고 타던 버스가 50번 이었는데요 ㅋㅋ
지겹도록 타고 매달려 다녀서 그런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이게 곧 올껍니다요~~ 즐거운 귀가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침 딱 1시간 지난 글이네요. 퇴근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에효 또 출근 ㅋㅋㅋ
대표님 퇴근먼저해주시는 센스ㅋ
칼퇴하기좋은날 맞네요^^
네 칼퇴근 하기 좋은날 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