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형님 께

in #kr7 years ago (edited)

콘113.jpg

오후에 천마산 등산을 갔습니다.

이생각 저생각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을 꺼내며

천천히 걸어서 약수터까지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친구 @jyp와 통화를 했습니다.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로 세상을 살아가는건

사람들간의 감성계좌를 불려가는 거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나는 까칠하고 잘삐치는 사람입니다.

형님의 글을 읽자 마자 얼굴이 달아 올랐고

어찌 할바를 모르다가 몇번이나 댓글을

달았다가 지우기를 반복 했습니다.

또 형님을 유령으로 만들었다 환생시키기를

반복했지요. 형님은 오래 사실 겁니다.

10번 가까이 환생을 하셨으니까요


형님 또한 steemit를 사랑하는 시선과 판단으로

저를 질책 하시려고 했던 말들을 그냥 입에 쓰다고

뱉어 버리려고 했던 제자신을 반성 합니다.

steemit에서 제가 가진 위치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형님이 그리 느끼신다면 늘 언행에 조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친구 @jyp의 말처럼 감성계좌를 두둑히 채우는

월드콘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도 삐쳐있는건 아셔야 합니다.

막걸리를 10번은 사셔야 풀릴 울트라 삐침 입니다.

-월드콘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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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Nice post friend @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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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습니다.
왜 내게 ...

그러나 또 놀랍니다.
내가 아닌데 내가 괜히 난줄알고 그럴리가 없지...

그러나 이렇게 끝을 맺으면 병 막걸리로 해결 안되고
말 술로 해결하여야 할 사태가 벌어 질테니 수 습들어 갑니다.
월드콘 아우님 나좀 살려줘 막걸리 12번 사줄께...

남들이 보면 우리 엄청 싸우는지 알겠다.
제목에 내 이름 보면...
ㅎㅎㅎ

막걸리 마시면서 쌓고 풀고..부럽습니다^^

막걸리가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인 --;;

막걸리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막걸리 마실때 꼽사리 끼어 줘요....ㅡ.ㅡ

@corn113님 전화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우린 이미 동반자이고 싫어도 교복입은 중학생(70-80님들버젼)이 되고 말았습니다
꽁치인지 학꽁치인지...
스팀잇의 투명지갑에
steemd에서 출생증명서도 자동발급되니^^

지금 우리는 나비의 날개짓을 하는거라고 봅니다
허리케인을 위해서 ...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바램^^
에공 @junmma 마켓 올리다 그만 ...죄송합니다
@jyp입니다 ㅠㅠ

왜 월드콘이신지 ㅎㅎㅎ 그것이 궁금합니다 ㅎㅎ

천마산?
익숙한 이름인데 혹 인천이신가요?
막걸리는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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